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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구리, 맹방, 낙동강, 서래섬, 창녕 유채꽃축제

 

제주 유채꽃 축제는 9만 9천㎡ 의 유채꽃밭을 잘 가꾸어 놓았으나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취소 되었다. 국민건강이 중요한 만큼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게 우선이라고 하여 취소를 하게되었다. 제23회 제주 들불축제와 제22회 제주왕접꽃축제도 취소되었다. 서귀포시도 다음 달 개최하려던 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국제 걷기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한라산 청정 고시리축제와 가파도 청보리축제도 취소되었다. 제주에서는 축제 없는 3월이 펼쳐지고 있다.

 

 

구리 유채꽃 축제는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매년 5월 초에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는 취소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중이라고 한다. 구리시는 40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한 토평동 한강공원에서 5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개최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유채꽃이 물결치는 대자연의 장관이 연출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유채꽃 단지내에서 가족,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유채꽃 밭길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맹방 유채꽃축제는 삼척시가 20년 가까이 이어온 축제로 코로나 19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공식 행사는 안한다고 치더라도 꽃이 만발하면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어서 꽃밭을 놔둘지 뽑아내야 할지 조차 고민을 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다음달부턴 회복세로 돌아서지 않을까 하던 기대도 무너져 내렸다. 2019년에는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유채꽃과 벚꽃, 동해안의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맹방 유채꽃 축제장에서 봄내음과 사랑을 느껴볼 수 있었다. 노란 유채꽃과 하얀 벚꽃의 꽃망을이 화사함과 추억과 낭만을 안겨주었다.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아직 취소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하면 당연히 취소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였던 3월 28일의 삼락벚꽃축제와 3월 29일에서 3월 31일까지의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 3월 말의 사상강변축제 등이 모두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취소되었다.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서는 다중이 모이는 행사와 집회 등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어 지자체들은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4월 초 축제도 불투명하다고 말한다. 강서구 지역 봄 대표 축제였던 4월 4일에서 4월 5일의 강서구 대저 토마토축제는 이미 취소되었다.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는 2019년에는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2일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본 행사를 진행하였다. 서래섬은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위치하고 잇는 꽃 구경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유채꽃을 보고 잔디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마시는 치맥과 더불어 바라보는 노을과 빛의 마술과 같은 둥둥섬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다. 서래섬은 한강 종합 개발을 하면서 기존에 있던 작은 샛강을 더 멋지게 만들어 그곳에다 인공섬을 만들고 다리를 건너 가도록 만든 것이 서래섬이며 강변에는 수양버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올해 축제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창녕낙동강유채꽃축제는 창녕군이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위원회와 논의해 2020년 창녕낙동강 유채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유채꽃 개화시기인 4월 전국 단일 면적 최대 규모인 남지유채단지 일원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120만명 이상이 찾는 창년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이다. 창녕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개화시기에 많은 방문객이 유채단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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