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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암 왕인 문화 축제와 함께 만나는 영암 여행코스

 

 

영암 왕인 문화 축제를 만나보고 다양한 영암 여행코스까지 둘러보자. 영암 왕인 문화 축제는 왕인의 얼과 월출사의 기운이 넘치는 영암에서 2020년 4월 2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영암군 주최로 펼쳐진다. 다양한 영암 여행코스가 있는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전승하기 위해 해마다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때면 영암 왕인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암군 일원인 영암의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등지에서 4월 초에 펼쳐진다.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벚꽃기행으로 일상의 복잡함을 털어내는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자.

 

 

영암 왕인 문화 축제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한다. 왕인박사는 일본에서도 숭상을 받고 있는 역사인물이다. 즐거움과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역사의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낼 것이다. 화려한 공연행사도 마련된다. 다양한 왕인체험과 기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직접 참여하여 추억으로 간직하기 바란다. 왕인따라 달빛걷기, 구림마을 자전거 여행, 영암관광 1일 버스투어 등 총9개 부문 45종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백제문화부터 세계를 겨냥한 외국인 프로그램까지 알찬 재미로 무장한 핑크빛 천국인 왕인박사 유적지를 찾아보자.

 

 

왕인박사유적지는 구림마을의 동쪽 문필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의 자취를 복원해 놓은 곳이다. 왕인박사의 탄생지인 성기동과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오고 있는 성천이 있으며, 탄생지 옆에는 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월출산 중턱에는 박사가 공부했다고 전해오는 책굴과 문산재, 양사재가 있다. 문산재와 양사재는 박사가 공부하면서 고향 인재를 길러 낸 곳으로 매년 3월 3일에는 왕인박사의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책굴앞의 왕인박사 석인상은 박사의 후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것이며 돌정고개는 일본으로 떠날 때 동료, 문화생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든 곳이다.

 

 

왕인박사는 백제인으로 일본 은신천황의 초빙으로 상대포에서 논어 10권,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태자의 스승이 되어 일본으의 문화를 깨우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그의 후손들도 일본 조정에 봉사하여 일본 문화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게 되었다. 일본의 역사서인 고사기에는 화이길사, 일본서기에는 왕인이라고 그의 이름이 나타나있다. 기술공예의 전수와 일본가요의 창시 등에도 공헌하였다. 일본문화사상의 성인으로 일본 비조문화의 원조가 되었다. 왕인박사유적지는 1985년부터 시작하여 사당, 유적지정화사업, 왕인공원, 성기동 문화관광사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월출산은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43, 개신리 484-50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암군에 속하는 북측 산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돌산이고 남측인 강진군 쪽은 숲이 울창한 흙산이다. 열대림과 난대림이 공존해 다양한 생태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연구와 보존의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천년 역사의 국가 보물이 있는 도갑사와 무위사가 자리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잇는 마애여래좌상을 비롯해 천황사터, 선사유적지 등 문화재와 사적지도 풍부하다. 지정 탐방로는 구름다리코스, 경포대지구, 천황지구, 도갑지구, 바람폭포를 경유하는 종주 코스 등 5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94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출산 천황봉자락 맥반석에서 나오는 월출산의 기와 월출산 계곡을 흐르는 청정 자연수를 활용하여 새롭게 조성된 관광명소이다. 월출산 정기를 받아 악성 김창조, 낭산 김준연, 해군대장 강기천, 바둑의 황제 조훈현 등이 태어난 곳이다. 월출산 기찬랜드에는 가야금테마공원을 조성하여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산림욕장, 웰빙 기도로, 자연형 풀장, 기건강센터, 팬션,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모든 사람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다. 월출산 웰빙기도로는 월출산의 물, 숲, 바위, 길을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도로이다.

 

 

영암호는 영암군 삼호읍 미암면,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인공호수로 영암 금호방조제가 1996년 11월 준공되면서 만들어진 대규모 호수이다. 영암 금호방조제는 영암군 삼호면 삼포리에서 해남군 화원면 별암리까지 4.3km에 이르는 바다를 막는 간척사업으로 2만 2049ha간척지와 3억 1700t의 농공업용수가 확보되었으며 먹이가 풍부한 개펄과 넓은 수면, 따뜻한 기온으로 철새들의 이동통로이자 중간 기착지가되어 겨울철새 100여 종 30만 마리 이상이 서식하고 있다. 방조제 사이로 담수어와 새수어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영암 여행코스로 마지막으로 둘러볼 도갑사는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의 월출산에 자리하고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선이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부속암자로 상동암, 하동암, 남암, 서부도암, 동부도암, 미륵암, 비전암, 봉선암, 대적암, 상견암, 중견암, 하견암 등이 있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보전, 명부전, 미륵전, 국사전, 해탈문, 일주문 및 요사인 세진당이 있다. 도갑사의 주위에는 월출산마애여래좌상, 구정봉의 9개 우물, 왕인박사상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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