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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문화관광축제, 보성, 영암, 정남진, 담양 여행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4개 축제가 선정되었다. 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담양대나무축제다. 2년간 국비를 비롯해 국가 지원을 받는다. 10년간 문화관광축제 자리를 지킨 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 강진청자축제는 이를 졸업해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도전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청정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기를 노력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신이내린 최고의 선물인 보성녹차를 가지고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매년 5월 초순경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보성은 옛부터 차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녹차를 만들어왔으며 군 전역에 야생 차나무가 자라고 있다. 녹차는 해양성기후와 대륙성기후가 맞물리고 사질양토에다 강수량이 많아야 하는데 보성의 차밭은 1939년 무렵에 이같은 조건을 모두 갖춘 활성산 자락 일대에 30ha가 조성된 후 그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갔다. 최근 들어 녹차의 효는이 현대인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특효가 입증되고 웰빙 열풍이 더해지면서 녹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985년에 다향제라는 이름의 차문화행사를 활성산 기슭의 다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하여 차의 풍작을 기원하는 다신제와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아가씨 선발등의 행사를 하여 1986년 제2회 다향제를 군민의날 행사와 병합 ,다향제로 명명한 후 2009년에 보성다향제에서 보성다향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행사에 녹차스탬프투어, 찻잎따기, 찻사발빚기, 차와 문화 전시, 곤충체험, 햇차만들기, 게릴라 판소리 플래시몹, 차밭힐링 트레킹, 웰니스 보성 포럼, 다향예술대전, 천문과학별자리체험, 부대행사에 보성차마당, 향토식당, 체험마켓, 농특산품 마켓 등이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2020년 4월 2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왕인의 얼과 월출산의 기운이 넘치는 영암의 왕인박사유적지일원에서 영암군 주최로 펼쳐진다. 1,600여년 전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로 칭송받고 있는 왕인박사가 남긴 소통과 상행의 정신을 기리며 화사하게 수놓은100리 벚꽃 향연,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오는 백제시대 오경박사인 왕인의 도일의 역사적 현장을 5,000여명의 군민과 관광객, 외국인이 함께 대규모로참여하는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내고 있다.

 

 

왕인키즈월드 카자니아 & 상상놀이터, 천자문 퍼즐대전, 한지등 구름물고기, 월출산 EDM파티 난파진가, 상대포 수상자전거 체험, 전통 3대 민속놀이, 구림마을 벚꽃열차여행 등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6개부문 63종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여 줄 것이다. 남도문화관광의 중심지인 기의 고장 영암답게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 찾아와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도록 뜨거운 축제의 현장 속으로 함께 하자. 영암의 지역축제의 문화창조력을 선도하는 왕인문화축제의 진수를 맛보자.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매년 7월 말경 강과 산,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청정의 땅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장흥군 주최로 펼쳐진다. 장흥군이 자랑하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 수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축제로 푸른 자연 못지 않게 깨끗하고 바른 지역의 이미지를 안팎에 알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목적을 두고 시작하였다. 뜨거운 여름 누구에게나 반갑고 친숙한 물을 주제로 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플고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과 함께 장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물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모든 프로그램은 연결되며 밤낮 계속되는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전시,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삶의 의미를 선사한다. 어른에게는 바쁜 일상속에서 잊고 있었던 순수함을 되살려 줄 것이며 아이에게는 최고의 놀이터가 되어 줄것이다. 주제프로그램으로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특별프로그램으로 장흥 워터 락 풀파티, 별밤 수다쟁이, 수중줄다리기, 지상 최대의 워터붐, 장흥 쁠라주 ,워터그라운드, 기타 프로그램으로 수상프로그램, 상설프로그램 등이 있고 핫바디 대회 및 모델쇼, 강변음악축제 등이 있다.

 

 

담양대나무축제는 2천년 전 찬란한 역사의 재조명으로 2020년 4월 30일부터 2020년 5월 5일까지 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일원에서 담양군 주최로 펼쳐진다. 담양대나무축제는 천헤의 부존자원인 대나무를 소재로 효용성과 가치, 지역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친환경 녹색축제의 기틀을 마련, 우리지역 대나무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 친구, 연인, 가족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대나무 신산업 활성화는 물론 농특산품,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장소 마케팅을 통한 산업형 축제이다.

 

담양대나무축제는 대심는날인 죽취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대나무 테마숲인 죽녹원과 영산강 상류의 청정한 관방천을 무대로 개최된다. 맑은 공기를 내고 정갈한 음식을 내고 환경을 지키는 담양을 유쾌하게, 맛있게 운치있게 즐겨보자, 대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고려초부터 매년 음력 5월 13일 죽취일 또는 죽술일로 정하고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을 주변이나 야산 등에 대나무를 심고 작업이 끝나면 죽엽주를 마시면서 주민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였으나 1920년대 초에 끊겼다. 1999년부터 군내 행사를 통폐합하여 죽취일의 의미를 되살림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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