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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해운대 빛축제 2020 환상적인 빛의 파도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축제이다. 이번 제6회 해운대 빛축제가 2019년 11월 16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77일간 화려하게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의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해운대구 주최로 펼쳐진다. 해운대 구남로에서 펼쳐지던 해운대 빛축제는 올해부터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해운대, 빛의 바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해운대 빛축제는 애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환상적인 빛의 파도를 표현했다. 밤바다 넘실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신비로운 빛의 바다를 걷다보면 곳곳에서 포토존을 만날 수 있고, 빛의 성 아쿠아몬드에 도달하게 된다.

 

 

구남로에서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캐롤송 경연대회, 산타크로스 100명 출정식, 산타데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하공연, 소망엽서를 적을 수 있는 소망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 랜드마크 엘시티에서는 라이트 가든을 설치해서 환상적인 라이트 쇼도 진행한다. 해운대 빛의 바다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빛이 바다에 깃들어 영롱하고 신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모래 위로 일렁이는 환상적인 빛의 파도, 거리마다 반짝이는 따스한 빛 조형물이 기다리고 있다.  

 

 

해운대 빛축제와 함께 부산에서 가볼만한 여행지도 살펴보자. 청사포는 부산 해운대구 중1동, 해운대구 달맞이길 아래에 있는 작은 포구이다. 원래의 한자명은 뱀사자가 들어간 청사포였으나 언제부터인가 푸른 모래라는 뜻의 청사포로 바뀌었다. 난류와 한류가 섞이는 동해의 남쪽 끝, 남해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어 옛날부터 물고기가 풍부하고 질 좋은 횟감이 많이 잡힌 곳이다. 포구의 방파제는 늘 낚시꾼들로 붐비고, 주변엔 횟집과 붕장어구이집, 숯불조개구이촌이 즐비하다. 망부송과 해마루라는 정자도 유명하다.  

 

 

달맞이길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자리하고 있는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구 동쪽 바닷가에 있는 동백섬을 지칭하지만 오늘날에는 '달맞이길'이라 불리는 해안선 일대와 언덕을 포함한 곳을 말한다. 부산의 몽마르트라고도 불리는 달맞이길은 예로부터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부산팔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해운대 달맞이 고개와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은 운치가 있다고 하여 대한 팔경에 포함된다.

 

 

신라시대에 동래온천이 발견되면서 진성여왕이 이곳에 휴양차 자주 들렀다고 하며 온천이 폐쇄되었다가 1870년대에 다시 온천이 발견되었고 1897년에 인본인들이 온천을 개발하였다. 1965년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설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하계 휴양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주변에는 온천, 고급호텔, 해산물음식센타, 야간 위락시설 등을 간춘 해운대는 도회형 사철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겨울밤 해변의 방랑객이 되어 차가운 달빛 아래 서늘하게 밀려오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도회의 불야성을 바라보는 추억도 만들어 지고 있다.

 

 

달맞이길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인 와우산 중턱에 위치하는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로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라고도 하며 8km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 날에는 달빛과 어우러진 바다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길목 중간부분에는 달맞이 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석으로 건립된 동산비가 있고 달맞이 정자 해월정이 전통 양식의 정자로 건축되어 고풍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새천년기념시계탑도 들어서 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 중구 대청로 67-1, 보수동 1가 151-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50년 6.25사변 이후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이북에서 피난 온 송정린씨 부부가 보수동 사거리 입구 골목 안 목조 건물 처마 밑에서 박스를 깔고 미군부대에서 나온 헌 잡지, 만화, 고물상으로부터 수집한 각종 헌책 등으로 노점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보수동 책방골목이 되었다. 노점 헌책방은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 성활을 이루웠고 노점과 가건물이 늘어나 책방골목이 형성되게 되었다. 책을 팔고 사며 이산가족들은 만난ㅁ의 장소이기도 하였고, 청춘남녀 젊은이들의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동백섬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710-1 에 자리하고 있다. 행운대 동백섬은 동백꽃이 산책로를 뒤덮고 있다. 최치원 동상이 세워진 동백섬 정상도 동백꽃으로 뒤덮여 있으며 동백공원은 순환도로변 가로수가 하나같이 동백나무이다. 강렬한 붉은 빛을 발하는 꽃송이에서 정열적인 삶의 자세를 배운다. 우리나라의 동백꽃 감상 명소로 제주도의 카멜리아힐, 거제도의 지심도, 여수의 오동도, 서천의 마량리 동백숲, 광양의 옥룡사지 동백림, 해운대구 동백섬이 손가락 안에 든다. 동백섬은 애초에는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섬과 육지가 이어졌다. 이런 섬을 육계도라고 한다.

 

 

부산시민공원은 부산진구 시민공원로 73, 밤전동 200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억, 문화, 즐거움, 자연, 참여 등의 5개 활동주제로 조성되어 있다. 부산의 심장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공공 경관과 치유와 침적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의 축적의 장으로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공원이다. 공원역사관, 공원안내소, 부전천, 전포천, 4개소의 분수, 6개소의 광장, 9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 등과 주차장, 3개소의 카페, 2개소의 편의점, 22개소의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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