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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해양관광복합지구 사업으로 기대감 상승

 

 

고성에서 추진 중인 해양관광복합지구 사업으로 인해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은 고성군이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해양관광복합지구는 2018년 해양 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연안 일대에 총 사업비 410억원을 투자, 해상 전망대와 해상길, 실내 레저시설인 오션에비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인근 송지호 관광지 및 밀리터리 체험장 등 관광지와 연계하여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체험형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고성해양심층수는 북극의 빙하에서 부터 시작된다. 북극의 바닷물이 차가운 빙하와 만나서 온도, 밀도 차이로 인해 표층수와 섞이지 않고 독자적으로 흐르는 새로운 미네랄 띠가 형성되는데, 이 미네랄 띠는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 등 수천년을 순환하여 동해로 흘러들어온다. 이렇게 흘러온 해양심층수는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 자연 그대로 간직된 최고 품질의 물이다. 강원도 고성은 가장 깨끗한 천혜의 심층수 해역이다. 해양심층수란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은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서만 존재하는 물이다.

 

 

고성해양심층수는 용존산소가 풍부한 수괴로서 동해의 심층을 300~700년에 걸쳐 순환하며 세계 해양학계에서 인정한 천혜의 해양심층수 해역이다. 해양심층수는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연중 안정된 저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양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미네랄 균형성이 양호한 해수자원을 말한다. 광합성에 의한 유기물생산 속도보다 유기물의 분해속도가 크고 연직혼합과 인위적 오염이 적은 보상수심보다 깊은 곳을 말하기도 한다. 해양심층수는 저온성, 청정성, 안정성, 부영양성, 숙성성 등의 특징을 가진 유용한 해양자원이다.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에는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의 청간정은 관동8경의 하나이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작은 구릉 위에 있으며, 이 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풍경이 일품이다. 특히 아침의 해돋이 광경과 낙조의 정취는 예로부터 많은 시인 묵객의 심근을 울렸다고 한다. 갑신정변때 불타 없어진 것을 40여 년 후인 1930년경에 지방민들이 재건하였다. 그 후 1955년 대통령 이승만의 명으로 보수하였으며 현판은 대통령 이승만의 친필이다. 1981년 최대통령 최규하의 지시로 해체복원하였다.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 마차진리 188에 자리하고 있는 통일전망대는 동해안 지역의 금강산 비로봉과 해금강을 바라볼 수 있고 나아가 반공교육에도 도움을 줄 목적으로 1983년 7월 26일 착공해 이듬해 2월 9일 준공하였다. 2층 슬래브 건물로 1층은 멸공간으로 민족의 얼, 멸공의 의지, 통일을 향한 전진 등 3실로 세분해 6.25전쟁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무기와 장비 금강산의 대형 모형, 사진 등을 전시, 2층에는 120석의 좌석을 배치하고 북쪽면은 모두 유리창으로 만들어 북한의 금강산과 해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통일기원범종, 전진십자철탑, 민족웅비탑, 마리아상, 통일미륵불 등이 있다.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거진항은 동방파제와 서방파제로 둘러싸여 선박의 피항지로 적합하며 500t급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다. 육상시설로 제빙, 냉동, 급유 시설과 위판장이 있다. 명태가 많이 출하되기로 유명한 항구로 전국 명태 어획량 중 60%이상이 이곳에서 출하된다. 명태 덕분에 부촌을 이루었으며 남한의 최북단 어항인 대진항으로 부터 남쪽으로 약 10km 떨어져 자리하고 있다. 1996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명태주산지로 별미음식이 다양하다. 신선한 명태 아가미만을 따내 무우채와 함게 버무린 명태 서거리, 차좁쌀로 버무린 명란식해 등의 별미 음식이 많이 있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해변길에 자리하고 있는 아야진해수욕장은 속초에서 북으로 6km, 국도 7번에서 약 500m들어가는 이곳은 주위경관이 수려해 해마다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며 크고 작은 바위와 맑은 바다, 깨끗한 백사장이 어울려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여 많이들 찾아온다. 백사장의 길이는 600m, 폭은 50m로 수심은 해변에서 30m까지는 1.5~2m로 안전한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른 아침 싱싱한 오징어를 싸게 구입할 수 있어일부러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낚시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피서지인다.

 

 

고성군 토성면 봉포해수욕장은 속초시청 북쪽으로 3km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포구를 중심으로 한 간이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이 말기고 사질이 고우며, 특히 어족이 풍부해 바다낚시와 수영을 겸할 수 있어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봉포항은 소형어선들이 모여 있는 내항과 바위섬들이 있는 외항과 함께 항 위쪽에 있는 봉포해수욕장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봉포항은 작은 바위들이 널려있고 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봉포항 활어회 센터는 싱싱한 수산물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자연산 횟감을 접할 수 있는 곳이어서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99, 화포리의 화진포해수욕장은 남한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화진포와 바다 사이의 사주가 성장함에 따라 호수와 바다 사이에 형성된 길이 1.7km의 백사장으로 호수의 출구에 의하여 분리된다. 수심이 얕고 경사도 완만하며 송림도 있어 해수욕장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백사장이 깨끗하고 주위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수욕장의 북쪽은 현내면 번영회가 운영하고 남쪽은 거진읍 번영회가 나누어 운영한다. 송림과 기암이 있으며 바다 앞의 금구도에는 대나무숲이 우거져 있으며 경관이 뛰어나 별장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고성군 죽왕면 오로1리의 송지호해수욕장은 속초에서 북쪽으로 14km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백사장의 길이 2km, 폭 100m에 물일맑고 수심이 얕으며 해수욕장 앞바다에는 죽도라는 바위섬이 있어 해안 경관이 수려하다. 해수욕장 북쪽 500m 거리에 위치한 송지호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천연 석호의 하나이며 ,겨울철새인 고니의 도래지로 유명하다.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바닷물고기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여 낚시터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송지호 주변에는 텐트촌, 캠프팡이어장, 지압산책로, 야외목조 테이블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오토캠핑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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