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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통령의 힐링 섬, 저도

 

 

저도는 반세기 만에 열린 대통령의 힐링 섬이다. 저도는 일제가 주민들을 쫓아냈던 섬으로 한국전쟁 때 연합군이 탄약고로 썼던 섬으로된 탄약고였다. 대통령의 별장 '청해대'를 지으면서 다시 주민을 강제 이주시켰던 곳으로 거제의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되었다. 임시 개방이지만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는 아름답고 고요한 힐링의 섬으로 대통령 휴양지 답게 비경과 쉼의 땅이다.

 

 

저도는 2019년 9월 17일 1년 기한으로 국민에게 시험 개방되었다. 동계, 하계 정비 기간에 비공개로 전환되기 때문에 올해는 11월 말까지만 관광이 가능하다. 하루에 저도에 들어갈 탐방객은 허용 인원이 300명이다. 정박한 유람선에서 바라볼 때 오른쪽 귀퉁이 나무 숲속에 자리 잡은 청해대는 돼지의 섬인 저도의 풍수지리상 돼지의 눈에 해당된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요충지라는 말이다.

 

 

거제시와 거제 주민들은 청해대가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되어 민간에 개방되기를 바라고 있다. 배에서 내려 저도에 올라서면 넘실거리는 비취빛 바다 너머 오른쪽으로 부산 신항, 왼쪽으로 거제가 한눈에 시원스럽게 들어온다. 가운데가 진해군항이다. 저도가 해군 전략기지인 진해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군사적 요충지로 일제 강점기 부터 역사의 소용돌이를 함께 겪게 되었다.

 

 

일제는 1920년대 이 곳에 군사기지를 짓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켰다. 나무 데크 계단을 올라 제2전망대로 가면 일제가 만들어 놓은 포진지가 남아 있다. 포를 놓았던 굿의 형태가 동그랗다. 사방으로 모두 포를 쏠 수 있게 진지를 둥글게 만들었다고 한다. 섬 전체가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어 많은 양의 피톤치드를 발산하기 때문에 향기가 유별하다. 섬을 돌다 보면 웅장한 거가대교가 길이 8.2km의 거대한 사장교의 모습을 드러낸다.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는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의 바람의 언덕,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의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은 몽돌이 깔린 해변이 해수욕장으로 활용되며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여 깨끗하여 가족피서지로 적합하다. 동백림이 있으며 세계 최대규모의 팔색조 번식지로 유명한 곳이다. 거제시 계룡로 61, 고현동 362의 거제포로수용소유적은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민족역사교육 장소이다. 잔존건물 일부만 곳곳에 남아 있으며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다시태어났다.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와현리 산 109 외도 보타니아는 유람선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곳으로 숙박도 불가능하며 상륙관광만이 가능하다.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대금리 2 매미성,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500-1의 구조라해수욕장,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5, 소동리 478-1의 거제씨월드는 2층에 돌핀 프레젠테이션, 벨루가 수중공연, 1층에 실내 돌고래 수족관 관람, 파충류 학습관, 돌핀 프레젠테이션, 3층에 테마사진관, 추억여행관, 물 밖 체험에 돌핀 교감 체험, 벨루가 교감 체험, 물 속 체험에 돌핀 아쿠아, 벨루가 아쿠아, 돌핀 스윔, VIP 라이드 체험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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