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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량산 12봉우리와 아찔한 하늘다리를 걸어보자

 

청량산은 퇴계 이황선생의 각별한 사랑을 받은 산으로 유명하다. 이황이 쓴 시조 청량산가에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는 나와 백구뿐"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을 만큼 명산으로 유명하다. 청량산의 12개 봉우리를 만나보자.

 

 

 

청량산 박물관은 청량산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한 곳으로 청량산에 얽힌 이야기와 봉우리와 산의 지세에 대한 전시를 눈여겨 살펴보고 청량산을 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알고 산행을 하면 걷는 느낌이 달라질 것이다.

 

 

일명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청량산은 봉우리마다 수려한 기암과 석으로 장관을 이룬다. 장인봉을 비롯해 선학봉, 자란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나열돼 있고, 산 곳곳에 깎아진 듯한 층암절벽이 기이한 모습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이 청량산 옆을 비껴 흐른다. 산골을 따라 일자로 들어가면서 산세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안동과 봉화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은 암석과 봉우리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움이 예로부터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려졌다.

 

 

응진전, 어풍대, 김생굴, 자소봉 순으로 올라 능선을 타고 하늘다리를 건너보고 돌아오는 길에 청량사와 청량정사를 지나 입석으로 내려온다. 해발 800m 지점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90m의 국내 최장 하늘다리가 설치돼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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