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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저도 대통령의 섬

 

 

저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섬으로 불리며 47년 만에 열렸다. 1972년 청해대로 지정되어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이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간 시범 개방된다.

 

 

저도는 돼지가 누워있는 모양이라 해서 저도라 불리는 섬으로 대통령 휴양지답게 입구부터 잘 관리된 곳이다. 항구에 정박한 해군 함정과 해군 콘도, 골프장까지 여느 섬의 풍경과 다른 느낌이다.

 

 

저도를 관통하는 거가대교, 해송, 동백, 후박나무 등이 자생하는 숲을 따라 조성된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진짜 저도의 풍경을 만난다. 1시간 30분동안 문화해설사와 함께 연리지 공원, 모래 해변을 둘러보게 된다.

 

 

일본군은 1920년부터 저도에 살고 있던 주민을 내쫏\ㅊ고 탄약고와 통신소를 설치했다. 제2전망대와 제1전망대에는 일본군이 만든 포 진지가 그대로 남아있다. 벽돌로 쌓아 만든 탄약고, 일본군 막사, 우물이 남아있다.

 

 

저도는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5일간 개방되며 군 정비 기간에는 입도가 제한된다. 하루 방문자 수는 최대 600명까지다.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탐방이 진행되며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에서 탑승한다. 3일전 까지 예약해야 한다.

 

 

10시 20분, 14시 20분에 출발한다. 궁농항을 출발한 유람선은 거가대교 3주탑을 지나 저도로 갔다가 거가대교 2주탑과 중죽도, 대죽도를 지나 궁농항으로 돌아온다, 거가대교와 남해 관광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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