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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올레걷기축제 2022 제주의 자연이 가장 빛나는 가을에 만나는 제주 올레길

 

 

제주올레걷기축제는 2022년 11월 3일부터 2022년 11월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제주올레 11, 12, 13코스를 3일동안 걷는 축제로 사단법인 제주올레 주최로 펼쳐진다. 걷기 예찬이라는 슬로건으로 13회째를 맞는 2022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가해 보자. 부대프로그램으로 클린올레, 플리마켓, 사진전, 부스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의 자연이 가장 빛나는 계절, 가을에 열린다. 제주 올레길을 하루 한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이다.

 

 

 

국내뿐 아니라 대만,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1만여 명의 도보 여행자들이 참여하며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 체험과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주민들,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는 출연진이 함께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첫째날인 11월 3일에는 11코스를 정방향으로 하모체육공원에서 시작하는 삶과 죽음이 함께하는  길이다.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 있으며, 절정인 모슬봉 정상부가 있고 모슬봉에서는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드넓게 펼쳐진 제주 남서부 일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신평 무릉간 곶자왈 올레는 처음 공개된 비밀의 숲을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둘째날인 11월 4일에는12코스를 정방향으로 해안을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이다. 무릉 2리부터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아스라한 지평선, 옥빛의 깊은 바다, 신비한 분위기의 도원연못과 녹남봉,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기정바당길로 접어든다. 

 

 

 

마지막 날인 셋째날 11월 5일에는 13코스를 역방향으로 걷는다. 저지예술정보화마을을 떠나 저지오름 입구에 들어서면 뒷동산 아리랑길이 나타난다. 50여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이다. 낙천의자공원, 고사리숲길, 특전사숲길, 용수저수지, 용수포구를 찾아온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