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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회룡문화제 왕의귀환을 반기자

 

 

회룡문화제는 2019년 10월 11일부터 2019년 10월 13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의정부시 주최로 펼쳐진다. 회룡문화제는 '한마음으로 전통 속에 새로운 문화 창조'라는 주제 하에 의정부 전통문화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비젼을 제시하는 문화제이다. 의정부시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이미지 정착 및 시민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다.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로서 문화예술도시로의 이미지구축과 전통과 현대문화의 어울림 속에 시민화합을 목표로 의정부 문화원에서 1986년부터 개최하여 오고 있다. 회룡이라는 말은 의정부 내에 회룡사가 있고 또한 조선 태종인 이성계에 얽힌 설화가 많이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이름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는 설화와 관련이 있다.

 

 

회룡문화제의 왕실행차재현은 의정부의 지명유래가 된 조선 함흥차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았는데 무학대사가 찾아가 설득하자 노여움을 풀고 귀경하였다고 하는 태조, 태종 상봉의 전설을 바탕으로한 거리 퍼레이드로서 관내 학교, 단체, 시민이 참여하여 의정부시가 역사 깊은 도시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개최하는 회룡문화제의 주요 행사이다.

 

 

회룡문화제는 개막행사, 회룡종합전시회, 제1회 회룡 전국한시백일장, 전통예술 재연공연, 체험 프로그램, 회룡콘서트, 회룡난장, 회룡노래자랑, 폐막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회룡문화제에는 의정부시립무용단, 비보이, 초청가수,생활문화예술 동아리 등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회룡사는 경기도 의정부시 도봉산 연봉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회룡사로 불리게 된 것은 우왕 10년 1384년에 무학이 중창을 한 뒤이며 여기에 이성계와 관련된 설화가 있다. 왕위에 오른 이성계가 이곳으로 무학을 찾아왔다고 하며, 함흥에서 귀경한 뒤 찾아왔다고도 한다.

 

 

함흥차사는 조선 초 태조 이성계를 모시러 함흥에 갔다 돌아오지 않은 사신을 가리키는 말로 심부름을 간 사람이 소식이 아주 없거나 또는 회답이 좀처럼 오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두 차례의 왕자의 난에 울분하여 태조 이성계는 왕위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함흥으로 가버렸다. 이성계를 모셔오려 함흥으로 여러 번 사신을 보냈으나 돌려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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