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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금강소나무와 보현사, 명주군왕릉을 둘러보는 올림픽 아리바우길 7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 7코스는 11.7km로 보광리의 바우길게스트하우스,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명주군왕릉 등의 지난다. 보광리에서부터 나뭇길이라 불리는 임도와 숲길을 따라 명주군왕릉까지 가는 소나무숲길로 숲에 자라고 있는 금강소나무는 우리나라의 오래된 사찰과 궁궐의 기둥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7코스는 보광리 서쪽으로 솟은 대궁산 옆 오솔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길이다. 궁궐이나 사찰을 지을 때 사용하는 금강소나무가 이 길을 따라 숲을 이루고 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의 산 사면과 능선에 자라는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이다. 줄기가 굽지 않고 곧게 자란다. 줄기가 통직하며 나무껍질은 얇고 붉은 색을 띤다.

 

 

보현사는 고즈넉한 사찰이다.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 보광리 산 544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의 말사이다. 굴산문의 개산조인 범일국사의 법을 이은 낭원대사에 의해 개산된 사찰이다. 굴산산문의 개산조이고 낭원대사의 스승인 범일국사가 889년에 입적하자 부도와 비석을 세우고는 민규 알찬의 지원 아래 보현사에 주석하게 되었다.

 

 

10여 년 전 광화문을 복원할 때 대들보를 만들 나무를 이곳에서 선정하여 벌목하였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제를 올리고 어명정을 세웠다고 한다. 광화문은 경복궁의 동서남북을 둘러싸고 있는 4개 대문 중 남쪽에 위치한 정문이다. 1896년 고종 중건 당시의 모습과 원래 축에서 틀어졌던 각도를 원래 위치로 돌려 2010년 8월 15일 광화문 복원공사를 마쳤다.

 


명주군왕릉은 신라 무열왕의 6대손인 김주원으로 785선덕왕이 후사가 없이 죽어 왕위를 이을 인물로 추대를 받았지만 날씨가 좋지 못해 경주까지 넘어올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원성왕이 그 자리를 잇게 되었으며 강릉에 남은 김주원은 강릉 김씨의 시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술잔을 파놓은 것 같이 홈이 나있는 술잔 바위등을 걸어가면서 찾아보자.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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