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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포천 허브아일랜드, 이국적인 허브의 숲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 삼정리 517-2의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숲에 푹 빠져들어가는 곳이다.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나들이로는 허브와 숲이 어우러져 허브 향에 취해보고 숲의 기운도 느껴볼 수 있다. 육지속의 향기로운 섬으로 허브로 가득 찬 자연의 섬을 표방하고 있는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와 함께 먹고, 자고, 치유하는 온전한 힐링이 한 울타리에서 이루어진다. 유럽풍의 허브 마을로 이국적인 체험 공간들이 가득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을 테마로 이색적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으며 세계 최초의 허브식물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치유와 휴식을 테마로 한 허브힐링센터, 프랑스풍의 펜션, 파르테논신전을 모티브로 한 레스토랑 등이 허브 꽃밭 사이에서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라벤더, 페퍼민트 밭과 잣나무 숲길을 연결하는 허브 체험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다. 허브향이 항상 코를 그윽하게 자극하고 있다. 허브아일랜드는 20여 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허브아일랜드 100배 즐기기라는 팸플릿에서 10가지 정도 추려서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허브식물박물관은 국내 최대급 규모로 2m가 넘는 키다리 레몬버베나 등 180여 종의 이색 허브가 식재되어 있다. 식물박물관을 지나면 산책길은 산속 허브 정원으로 연결된다. 사계절 다른 향기를 뿜어내는 허브 정원 길은 사색하기에 좋은 길이다. 허브힐링센터는 허브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모토로 허브 입욕, 허브 건초, 허브 터치 체험 등 다양한 힐링 코스를 갖추고 있다. 20여 개 방마다 디자인, 향기, 색깔, 음악 등을 달리해 체질에 따라 보고 듣고 향기 맡는 맞춤형치료를 한다.

 

 

 

허브 입욕과 족욕 때는 이곳에서 키운 허브의 추출물을 넣어 입욕을 하며, 30분은 보약 한 제를 달여 먹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몸의 독소를 빼내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허브 건초 체험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허브힐링센터의 실내 정원에서는 허브티를 마시고 허브 토피어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함께한다. 허브박물관은 기원전부터 현재까지 먹고, 마시고, 치료하는 생활 속의 허브를 전시하고 있다. 허브의 과거와 오늘을 일목요연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베네치아 마을은 허브박물관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베네치아를 재현한 곳으로 곤돌라가 다니고 주말이면 각종 댄스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허브아일랜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엉 쁘띠 빌라쥬에서는 프랑스 농가풍의 집에서 허브 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허브 카페, 허브 빵가게, 향기 가게 등이 옹기종기 모인 초입 공간은 아기자기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빵가게의 마늘스틱은 별미이며, 카페에서는 허브티의 그윽한 향을 음미할 수 있다.

 

 

향기 가게에서는 허브와 관련된 각종 제품을 판매하고, 허브 찜질팩과 허브티 시음, 아로마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추억의 거리는 7080세대의 향수가 담긴 곳으로 음악다방, 국밥집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옛날 군것질거리도 판매하는 상점이 자리하고 있다. 시크릿프랑스 펜션은 코코샤넬, 잔다르크, 마드모아젤 등 방마다 다른 인테리어와 테마로 꾸며졌으며, 마당에는 허브들이 식재되었다. 창문을 열고 잠을 청하면 허브향으로 인해 저절로 치유되는 힐링 수면이 가능하다.

 

365일 꺼지지 않는 불빛동화축제는 허브아일랜드의 꺼지지 않는 반짝임으로 허브아일랜드의 로맨틱하고 놀라운 야경을 경험할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축제는 365일 언제 방문하여도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된 야경 볼러리 컨텐츠이다. 365일 멈추지 않는 영원한 불비은 향기로운 허브와 함께 더욱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오늘보다 내일 더 아름답게 빛날 블빛들의 환상적인 야경속을 찾아 걸어들어가 환상속에 잠겨들어가 보자.

 

 

 

지중해 동화나라 체험 펜션은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동화 내용을 방 안에 재현해놓았다. 펜션에 묵으며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에 실려오는 허브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아테네홀은 아테네 파르테논신전의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서브의 신이 벽화로 새겨진 향기로운 공간으로 언덕 아래 경관을 내려다보면서 허브꽃밥, 허브정식 등 허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허브아일랜드에는 갈비집, 돈가스의 힐링버거 등의 허브 식당들도 자리하고 있다.

 

 

9월 말,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이색 카니발이 펼쳐진다. 가면무도회와 의상 콘테스트, 동화를 테마로 다양한 숲 속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허브아일랜드와 국립수목원 가는 길에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과 포천아트밸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는 소수민족들의 공예품 외에도 수준 높은 야외 조각 작품과 현지인들의 역동적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포천아트밸리는 화강암 웅덩이인 천주호의 광경이 독특하며 공연은 주말 위주를 진행된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산림생태계의 보고로 540여 년간 보전된 나무와 숲을 간직하고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큰 숲의 품에 안겨 나무 데크 길을 걸으면 몸의 치유와 함께 편안한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숲 생태 관찰로를 걸은 뒤 육림호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음미할 수 있다. 하루의 힐링 여행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차분한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며 들뜬 마음이 가라앉을 것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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