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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춘천 가볼만한곳 국립춘천박물관과 김유정 선생의 발자취가 있는 곳

 

춘천 가볼만한곳 국립춘천박물관

물의 고장 춘천의 공지천,

의암호의 중도유원지의 수상레저,

이외수의 황금비늘테마거리,

동백꽃의 김유정문학촌이 있다

 

#국립춘천박물관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국립춘천박물관이 있다. 기록이 없던 선사시대부터 고대,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 까지의 강원도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제 개의 상설전시실과 두 개의 기획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0여점의 유물이 소장되어있다. 강원도에서 특별한 업적을 쌓은 인물을 기리는 유물 전시품도 볼만하며 박물관 둘레에 숲 산책로가 정비되어있어서 산책을 즐기면서 둘러보는 맛이 좋은 곳이다.

 

관람요금은 상설전시관, 어린이문화사랑방, 무료 기획특별전시 등은 무료이지만 유료 기획특별전시에는 요금을 내야한다. 관람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4월에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연장 개관한다. 매년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한국민족문화대백과

 

#공지천공원

 

 

 

문화인의 예술적 감수성을 불러오는 곳으로 물의 고장 춘천을 대표하는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춘천의 상징적인 장소로 드라마 사춘기, 내 인생의 콩깍지, 왕꽃선녀님 등을 촬영한 영상 공간이기도 하다. 공지천에는 오리 보트를 타고 의암호변을 둘러볼 수 있어서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공지천 주위에는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 어린이 문화관, 조각 공원, 야외 공연장 등이 있고 9월에는 청소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공지천-한국지명유래집

☞공지천공원-위키백과

 

 

 

#중도유원지

 

 

 

다음으로 살펴볼 춘천 가볼만한곳은 중도유원지이다. 의암호 안의 길다란 섬에 있는 유원지로서 통나무 펜션과 야영장이 정비되어 있어서 머물면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의암대 건설로 인해 생긴 섬인데 수상레저 시설등이 잘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넓은 잔디밭 사이로 숲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산책을 즐기는 멋이 나는 곳이다. 섬안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다.

 

☞의암호-춘천시

 

#황금비늘테마거리

 

 

 

춘천 출신 작가 이외수의 소설 황금비늘을 테마로 조성한 문화 거리이다. 공지천과 의암호는 황금비늘의 배경지로 물, 호수, 안개, 추억, 낭만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이외수를 기리기 위해 그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를 조성했다. 공지천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나무숲 산책로에는 이외수의 그림을 형상화한 금속 조형물과 작품 속의 글귀가 줄을 이어 늘어서 있어 읽으면서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황금비늘테마거리-대한민국구석구석

 

#김유정문학촌(실레마을)

 

 

 

마지막으로 살펴볼 춘천 가볼만한곳은 김유정 문학촌이다. 한국 단편 문학의 대표 작가인 김유정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문학촌이다. 김유정의 고향이기도 하며 동백꽃, 봄봄 등 그의 작품을 전시한 기념관을 비롯해서 그가 살던 집을 복원한 문화촌 내부에 외양간, 디딜방아, 장독대 등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다. 김유정 문학촌 앞에는 김유정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봄봄의 실레마을이 있다.

 

김유정문학촌 관람시 문화 해설을 받을 수 있다. 해설을 원하는 사람들은 최소 1주일 이전에 예약신청을 해야한다. 김유정문학촌에서 해설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자원봉사자이며 최소 6개월 이상 교육을 받은 분들이기 때문에 양질의 문화 해설을 받을 수 있다. 텅 빈 공간을 보더라도 그 곳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빈 공간도 꽉 차게 보이는 법이다.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기기 위해 문화 해설을 신청해서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김유정문학촌(실레마을)

☞김유정문학촌(실레마을)-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