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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연천 가볼만한곳으로 전곡리 유적에서 축제와 한탄강 유원지, 전곡 선사 박물관 탐방

 

 

연천 가볼만한곳으로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연천 구석기축제와 한탄강 유원지, 전곡 선사 박물관 등을 만나보자. 석기시대로 떠나보는 연천전곡리 여행, 연천전곡리 유적지는 우리날 구석기 시대의 유적을 대표하는 곳으로 1978년 겨울 한탄강 유원지에 놀러왔던 미군 병사에의해 지표에서 석기가 발견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미군 병사는 채집석기를 서울대학교 고 김원룡 교수에게 가져갔고, 김원룡 교수와 영남대학교 정영화 교수에 의해 아슐리안계 구석기 유물로 밝혀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구석기 유적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연천전곡리 유적지는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곡 시가지 남쪽 한탄강이 감싸고 도는 현무암 대지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선캠브리아기에 형성된 변성암류인 편마암과 화강암이 기반암을 이루며 이 암반층을 강원도 평강 지역에서 분출하여 임진강과 한탄강의 강바닥에 형성된 현무암이 넓게 덮고 있다. 현무암 위에 적색점토퇴적층과 사질층의 토적물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퇴적물의 상부 점토층이 구석기 문화층으로 석기가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1978년 주먹도끼와 가로날 도끼등 아슐리안형 석기의 발견 이후 11차례의 발굴을 통해 유적지의 성격규명을 위한 학문적 노력이 계속되어 왔고 3000여점 이상의 유물이 채집되었다. 이들 석기의 발견은 1970년대 말까지도 이들 석기의 존재 유무로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구석기 문화를 양분하던 모비우스의 학설을 바꾸는 계기로서, 세계구석기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동아시아의 구석기 문화를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하려는 많은 시도를 하게 되었다.

 

 

아슐리안 주먹도끼는 1백만년 동안 지속되어온 초기 인류의 석기제작기술을 대표한다. 찍개문화라고 불리워지는 일연의 석기문화는 구대륙 전역에 동일한 시기에 잘 알려져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이 찍개전통이 일반적인 것으로 보았으나 초근에는 동아시아일대에 아슐리안형 주먹도기들이 발견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전곡리를 비롯하여 가월리, 주월리, 금파리, 금굴, 병산리 드으이 유적에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출토된 바 있다. 호모 에랙투스의 주민들에 의해 제작되었다.

 

 

연천전곡리 유적지의 연구는 한국의 구석기 연구 뿐만 아니라 전세계 구석기 연구를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대한 조사를 계기로 한탄강 임진강 유역에 대한 제4기 지질학 연구가 이루어졌고 아직도 지질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고고학계 뿐만 아니라 지질학계에도 중요한 연구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전곡리 선사유적지내에는 구석기 유적관과 자료관등 관람시설과 구석기 시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야외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443번길 2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으로 세계 구석기 연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던 역사적 현장인 전곡리 구석기유적에 건립된 유적박물관이다.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출토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등의 구석기 유물들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유물들로 전시공간을 구성하였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앞으로 선사시대 문화와 인간생태를 주제로 하는 전문성과 고유한 개성을 갖춘 특화된 전문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조사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석기 시대의 낭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전곡선사박물관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고 있다.

 

 

연천 새둥지마을은 연천군 백학면 노아로 491번길 86, 구리미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경기도 최북단에 민통선지역에서 해제된지 불과 20년 남짓된 마을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천연 자원을 소유하고 있는 무공해 청정 지역의 새둥지는 억새풀 가득한 새둥지 들판이 있어 철새들이 둥지틀기 좋은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서 마을이름이 붙여졌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교류를 위해 애쓰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마을전체를 임진강이 감싸고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마을이며, 농사체험, 수확체험, 물놀이체험, 팜스테이, 체재형주말농장 클라인가르텐, 전통먹거리체험, 농산물직거래, 청소년녹색체험학습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에는 고려 태조왕건과 4왕, 16공신의 위패를 모신 숭의전과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릉, 김신조침투로, 제1땅굴, 전곡리선사유적지, 경기도립 선사박물관, 임진강주상절리, 당포성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산재해 있다.

 

 

주변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고 포근함을 더해주는 평화로운 마을이다. 편안히 쉴 수 있는 새로 둥지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협 식사랑농사랑의 후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식교육장이 마을에 설립되어 있으며 작종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실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주변관광지로 고려조의사당 숭의전, 경순왕릉, 호로고루지, 임진강, 전곡리 선사유적지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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