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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주천강을 따라 선암마을 한반도지형과 법흥사, 요선암까지 만나는 영월 여행코스

 

 

영월 여행코스로 주천강을 따라 자연의 신비를 느껴보는 여행으로 선암마을 한반도지형과 법흥사, 요선암 등을 만나보자. 영월 주천면은 술이 샘처럼 솟는 고장이란 뜻을 지닌 곳이다. 주천강이 휘감아 흐르는 수려한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주천강을 따라 오르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요선암 돌개구멍과 요선정 뿐 아니라 구산선문 중 하나이자 5대 적멸보궁이기도 한 법흥사가 있다. 우리나라의 모양을 닮은 한반도지형도 주천면에서 10km 정도 떨어져 있어 함게 둘러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요선정, 요선암은 영월군 수주면 도원운학고 13-39에 자리하고 있으며 요선정은 수주면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로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강 기슭 큰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라 새긴 각자가 있다. 요선정은 불교 전성기인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 도윤과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자산 기슭에 흥녕선원을 개원하고 자주 이곳에 와서 포교르 하연 곳으로 드 당시 작은 암자가 있던 곳이라 한다. 또한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열반했을 때에는 1천여 개의 사리가 나왔다는 불교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정자 주변에 마애여래좌상과 작은 석탑 1기가 남아있다.

 

 

요선정 앞에는 치악산에서 흐르는 물이 옛 흥녕선원지 앞을 지나는 법흥천과 합류하여 맑은 계곡을 형성하고 깊은 물이 흐르는 강바닥에는 물에 씻긴 큰 바위들이 넓게 깔려있어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다. 강기슭 반석 위에 요선암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요선은 신선을 맞이 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요선정은 대대로 이 지방에 살고있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숙종, 영조, 정조 세 임금이 써준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하여 1913년에 세운 정자이다. 

 

 

요선정 옆 바위 한 면에 음각으로 새겨 놓은 마애불좌상은 1982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되었다. 얼굴은 양각으로 되어 있으나 그 밖의 부분은 선각으로 음각한 좌상이다. 얼굴은 타원형으로 양감이 풍부하며 머리는 소발로 육계가 있다. 상체는 길고 원만하지만 결가부좌를 하고 있는 하체는 상체에 비해 크게 조각이 되어 조금은 균형을 잃고 있다. 두손은 가슴에 표현하였는데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펴서 손등을 보이고 있으며 왼손은 오른손에 평행이 되게 들고 있다. 광배는 두신광을 표현하였으며, 그 중 두광은 연꽃무늬를 돋을 새김하였고, 신광은 두줄로 선각해 놓았다.

 

 

법흥사는 영월군 수주면 무릉법흥로 1352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5대 보궁중의 하나로 유명하다. 신라 진덕왕 647년경 자자율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사자산사라고 명칭이 되었으나 1939년 중 수불사시 사자산적멸보궁이라 개칭하였다. 법흥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한 흥녕사이다. 당시 징효대사는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진신사리 100과를 얻어다가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정선 정암사 등에 나누어 봉안하고 이곳에 적멸보궁형 법당을 세웠다. 적멸보궁 안에는 삼존불이 없고 뒤쪽으로 뻥 뚫린 창만 하나 나 있다.

 

 

법흥사 적멸보궁은 산 전체가 부처의 몸이라고 하는 뜻이 담겨있다. 심우장, 요사채, 징효대사보인탑비,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이 남아 있다. 법흥사에서 적멸보궁으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경승지 중 하나이다. 법흥사의 문화재에는 법흥사 적멸보궁, 진신사리를 봉안했다는 부도, 당나라에서 사리를 넣어 등에 싣고 왔다는 석분 등이 있으며, 징효국사부도, 흥녕사 징효대사탑비, 흥녕선원지가 있다.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은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로 555에 자리하고 있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다만 바다를 강이 대신하여 흐로고 동쪽이 높은 절벽에 나무가 울창한 반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평지에 가깝다. 또한 북쪽으로는 백두산, 남쪽으로 포항의 호미곶과도 같은 산과 곶이 요묘하게 자리하는 등 거의 완벽하게 우리나라 지형을 닮았다.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 마을의 평창강에 뗏목 체험장이 마련되었다.

 

 

영월 선암마을 뗏목체험장은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길 70에서 한반도 지형의 동해안을 출발해 서해안까지 1km 구간을 왕복한다. 뗏목체험장에는 다양한 뗏목 체험 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래프팅 배를 개조한 서강 수중탐사선타기는 한반도 뗏목 마을에는 물속을 훤히 관찰할 수 있는 탐사선이다. 강 양쪽에 로프를 걸어 노가 아닌 줄을 잡아당김으로써 강을 건너는 방법인 줄배타기와 한반도지형의 4계절 뚸어난 자연경관을 돌아보는 트레킹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백두대간 트래킹이 있다.

 


선암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에 위치한 강변마을이 다. 서강변에 다암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을로 선암마을에는 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한대는 역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마을 앞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 땅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벽지역인 한반도를 닮은 특이한 구조의 절벽지역을 만들어냈다. 오간재 전망대에서 남산재 방향을 바라보면, 한반도를 빼닮은 절벽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다. 절벽지역은 동쪽으로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연상시키는 산맥이 길에 이어져 있고 울등도와 독도를 닮은 듯한 작은 바위도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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