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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통일의 염원을 담은 경기도 파주 여행 (자유의 다리, 평화누리 공원, DMZ)

 

 

통일의 염원을 담은 경기 파주시를 찾아보자. 여름이면 연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통일 연못', 남북 포로교환 장소였던 '자유의 다리'를 둘러보고 임진각 동쪽 '평화누리 공원'을 찾아보자. 임진각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비무장지대 DMZ 안보연계견학'에 참가하면서 북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도라 전망대', 건강 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통일마을' 등을 방문할 수 있다.

 

 

통일 연못은 임진각관광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지도모형의 연못으로 자유의 다리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남과 북이 하나라는 것을 상징하는 ' We Are ONE' 이라는 조형물과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임진각 관광지는 연간 400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임진각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는 역할도 하고 있다.

 

 

자유의 다리는 파주시 문산읍과 장단면 사이의 임진강에 놓인 다리로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뒷편에 놓여 있다.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 귀환하였기 때문에 '자유의 다리'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있었다. 서쪽 다리 기둥 위에 철교를 목구하고 남쪽 끝에 임시다리를 설치했다.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선 걸어서 이 다리를 건너왔다.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유산의 하나이다. 

 

 

평화누리 공원은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618-13에 자리하고 있으며, 1972년에 북한 실향민을 위해 임진각이 세워졌다.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ㅉ고에 위치하고 있는데 판문점과는 다르게 허가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암잔강과 자유의 다리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임진각, 실향민들이 고향을 향해 제사나 차례를 지내는 망배단, 제야의 종  타종 영상에 등장하는 평화의 종, 실제 6.25 전쟁 당시 쓰던 군사시설 지하벙커를 개조한 전시관인 BEAT 131, 임진강철교, 자유의 다리,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철도종단점, 납북자기념관, 통일공원 등이 함께있다.

 

비무장지대 안보연계견학에는 DMZ견학 및 평화통일 염원체험에는 임진각-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통일촌-자유의다리-증기기관차-평화염원 메시지 체험으로 리본달기, 평화의 종 타종이 있다. DMZ견학 프로그램으로 임진각-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통일촌-자유의다리-증기기관차를 찾아가며,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 DMZ철책선 따라는 임직각-리비교-무장공비침투로, 경순왕릉, 고랑포구역사공원 중 선택-최전방견학-자유의다리-증기기관차-평화메시지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도라 전망대는 파주시 장단면 제3"딸굴로 310, 도라산리 산 14-2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500석의 관람석, VIP실, 상황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망원경 수십 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개성공단과 개성시 변두리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며 그 밖에 송악산, 금암골 협동농장, 장단역, 북한선전마을 기정도, 김일성 동상 등이 바라다 보인다. 전망대 바로 옆에는 제3땅굴이 있다.

 

 

제3땅굴은 1978년 발견되었으며 1시간당 3만 명의 병력이 이동가능한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땅굴 앞에는 분단의 역사와 자연생태계 영상을 담은 입체영상물을 상영하는 DMZ영상관과 비무장지대 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는 전시관, 상징모형물, 기념품판매장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모노레일을 타거나 걸어서 땅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민간인통제지역으로 관람을 원하면 파주시의 'DMZ 안보연계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여야 한다. 도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통일촌마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통일마을은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0년대 초 황무지로 방치된 채 놀고 있던 땅을 개간하여 식량을 생산하면서 향토예비군을 편성하혀 국방의 일면을 담당하게 하는 이스라엘의 절략촌인 '키부츠'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진 정착마을이다. 민간인 출입 통제선 북방지역으로 일반 민간인들의 출입이 제한을 받는 곳으로 휴전 이후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잘 보전되어 도시민들에게 양질의 청정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유엔에서 자연환경보전권으로 지정이 예정될 만큼 천혜의 환경이 자연 그대로 잘 보전되어 있다.

 

 

통일마을은 50년동안 민간통제구역으로 묶여있었던 관계로 천혜의 고장으로 남겨져 마을주변에는 공장 및 오염원이 없어 천혜의 농산물이 넘쳐나는 마을이 되었다. 인삼은 생산량 전체가 홍삼으로 가공되어 수출되고 있으며, 장단콩은 전통장류로 가동되어 판매되어 있다. 장단콩은 이 곳의 명품으로 매년 추수가 끝나는 가을에 장단콩 축제를 열고 있다. 장단콩, 장단쌀, 장단인삼은 장단 3백으로 임금님께 진상 되었던 농산물이다. 그외 다양한 농산물이 청정자연에서 절대무공해로 생산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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