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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장흥 소등섬,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

 

 

장흥의 소등섬은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소중한 염원이 담긴 작은 섬으로 일출의 아름다운 명소로 유명하며, 바다에 인접한 어촌으로써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한하기를 빌었다 하여 소등섬이라 불린다고 한다. 한적한 바닷길을 따라 소등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거리는 18.5km이다. 소등섬은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알려진 일출 명소이며 득량만의 떠오르는 해나, 지는 해와 같이 어우러졌을 때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소등섬은 남포마을 앞에 떠있는 작은 무인도로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는 신비로운 섬으로 하루 두세 차례 썰물때가 되면 바닷물이 빠지고 섬으로 이어진 길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한 바닷길이 열린다. 바다를 가로질러 나타난길로 소등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천천히 5분정도 걸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다의 용이 승천을 하지 않고 이 섬을 보호하고 연인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하여 섬 주변을 휘감고 영원히 머물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귀족호도박물관은 장흥군 장흥읍 남부관광로 56-90, 향양리 862-1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 농업을 문화, 예술, 역사로 승화 시킨곳으로 조선시대부터 장흥군에서만 자생하는 귀족호도를 다양한 품종으로 육종하고 명픔을 관리하며 그 자료와 문헌을 수집하여 길이 보존하고자 사립으로 설립하였다. 제1전시관에는 총 500여 점의 국내 외 다양한 호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장흥에서 수집된 20여 종 나무의 특성을 살린 고가구와 함께 다양한 목재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00년에 한 벌 탄생할 정도의 희귀 명품 6각'흥화'라는 귀족호도는 대한민국 국보급으로 세계적 천연기념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귀족호도박물관의 제2전시관은 분재미술관으로 명품 소나무 분재 100여 점이 전시 되어 있다. 소나무는 애국가에 나온 나무로서 한국인을 상징하며 인내력, 끈기, 역사성을 품고 있는 나무로 분재의 3대 아름다움으로 첫째 연륜의 미, 둘째 기다림의 미, 셋째 축소의 미라고 말할 수 있다. 제3전시관은 무늬동백 생태관으로 일반 동백잎에 찬란한 무지개 빛 그림이 동백잎에 그려져 있다. 노랗게 염색된 듯 한 황금 동백잎과는 다른 모습이다. 실내조경 원예 소재라 말할 수 있다. 유전자 변이로 만들어진 현상인데 100여종 이상의 무늬동백을 귀족호도박물관에서 자유 관람할 수 있다.

 

 

귀족호도박물관의 자원식물관에는 정남진 장흥은 한반도의 축소판으로 산, 강, 바다, 들, 호수가 어우러진 생태의 고장으로서 천연자원 연구, 종자 보존, 박물관 체험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정남진 장흥은 서울 광화문에서 경도상 정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북쪽은 중강진, 동쪽은 정동진이다. 귀족호도나무 배양실에서는 300년산 귀족호도나무 접수를 채취하여 첨단 기법에 의거 접목 배양하고 있다. 배양실은 원예치료실, 기술전수, 체험학습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기술개발실은 남부지역 자생수목 수출 상품화 기술개발실로 식물생리 및 번식에 관한 영구 및 체험학습장이다.

 

 

 

귀족호도 테마공원은 귀족호도박물관과 50m거리로 인접하고 있으며 장흥읍 평화들 동쪽 끝편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있다. 테마공원에서는 평화들은 물론 장흥읍내 전경과 강진 만덕산, 억불산, 수인산, 제암산, 사자산이 한눈에 들어올 뿐 아니라 20~300년산 귀족호도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재배, 제조, 유통, 전시, 체허, 행사의 6차 산업의 메카이다. 체험교육장은 약초 알아보기, 약초 수확하기, 귀족호도 및 각종 식물 체험이 있으며, 도자기 체험과 귀족호도 관련 작품 만들기, 화분 제작하여 직접 심어보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은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3길 15, 예양리 158-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61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중형시장으로 주 취급 품목은 농산물 및 한우, 특산물로 바지락회, 키조개, 표고탕, 어성초탕 등이 있으며 텃밭에서 일구어낸 채소를 판매하는 어머니장터, 전국최고 저렴한 한우, 깨끗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굴, 무산김, 매생이, 키조개, 소나무와 함께 자란 표고버섯 등 품질 좋은 상품들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정남진 장흥 전통시장을 찾아보자. 어릴적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간 전통시장의 추억을 다시 한번 느껴보자.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신명나는 축제로 전국 최초의 주말관광형 시장이다. 장흥의 전통농악인 버꾸농악 공연과 각종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품바공연 같은 토속적인 분위기의 공연이 이어져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고 좋은 것을 사는 실속 있는 장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은 장흥의 맛과 흥이 넘쳐난다.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 등이 가득하며 향긋한 표고버섯과 키조개, 매생이, 신선한 채소, 청년상인 점포, 시장광장의 공연장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6시까지 펼쳐지며 5일장은 2일과 7일에 상설시장과 한우판매장은 매일 연다.

 

 

탐진강 생태습지원은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민의 정서와 이야기, 축제가 있는 탐진강의 맑고 푸른 기운의 청정한 자연을 보존하고 보다 나은 친수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2004년에 착공하여 2008년 7월에 완공하였다. 장흥읍 평화교에서 부산교까지 4.92km 구간으로 자연형하천 생태습지원이다. 장흥 중심을 흐르는 1급수 탐진강 둔치를 따라 징검여울, 생태관찰로, 지압로 등을 걷다보면 따스한 봄 빛처럼 마음이 푸근해진다. 매 년 여름에 개최되는 장흥물축제와 먹거리가 가득한 정남진 토요시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탐진강 생태습지원을 방문해보자.

 

 

탐진강 생태습지원에는 졸졸졸 말간 물이 흐르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웃음을 따라 갈색빛 푸근한 나무산책로가 자리하고 있다. 물 위에 둥실 떠 있는 연꽃, 수련, 하늘하늘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 키 작은 알록달록 꼬맹이 꽃들은 금잔디와 함께 예쁘게 피어있다. 탐진강 둔치의 징검 여울, 생태관찰로, 지압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푸른 산, 맑은 물, 높은 하늘을 즐겨보면서 4천여 평의 넓은 자연형하천 생태습지원에서 짙은 풀 내음을 온 몸으로 맡아보자. 자연형 연꽃방죽과 지압로, 목재테크, 꽃창포를 비롯한 수생식물과 생태관찰로, 산책로, 분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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