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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발효음식을 찾아 떠나는 순창 고추장마을 발효소스토굴

 

 

순창 발효소스토굴은 순창고추장마을 안쪽인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805-9의에 자리하고 있으며 길이 134m, 최대폭 46m의 국내 최대 규모 장류 저장고로 자연 냉장고이다. 실제로 조선시대 궁중의 장을 보관한 장고와 장고를 지키던 장고마마의 이아기를 모태로 순창고추장마을에 조성된 곳이다. 평균 기온이 15도의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체험전시까지 저해져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발효소스토굴 입구에는 고추장, 된장, 간장, 쌈장통으로 만든 다양한 동물들의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다. 개인 2,000원, 학생 500원으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게 된다. 순창군민은 무료이다. 단체는 20인 이상이면 성인은 1,500원, 학생은 500원이다. 토굴 입장권을 가지고 고추장마을 10개 업체에서 고추장 등을 구매시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순창의 대표식품인 고추장, 된장, 간장, 각종 장아찌류 등이 저장고에서 숙성되고 있는 광경을 직접 볼 수 있어 전통 식문화에 대한 자녀 교육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소스기획전시관에는 50여 개국 600여 소스를 스토리와 함께 풀어내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흥미로운 소스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핑크간장, 간장소금이 있고 5대 마더소스를 색으로 구분해 전시하고 있는 '소스, 색을 입히다' 전시관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소스 10'의 코너에는 케챱, 굴소스, 카루소소스, 멜바소스, 마요네즈 등의 유래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 코너이다.

 

 

매운 맛으로 불타는 세계의 식탁의 세계의 9대 핫소스에는 페루의 아지 아마릴로 페이스트, 헝가리의 에로스 피스타, 미굴의 프랭크 레드핫, 한국의 고추장, 튀니지의 하리사, 인도의 망고 피클, 코르투칼 & 모잠비크의 피리피리, 캐리비안의 스카치 보넷 페퍼 소스, 홍콩의 XO 소스 등이 있다.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은 어린이들의 전통발효문화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은 장의 제조과정과 숙성과정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래픽 체험공간이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곰팡이가 화면에 생성되어 발효과정을 거친 다음 전통장이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효모만들기 체험존, 메주만들기 체험존, 숙성 체험존으로 나누어서 체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청국장균으로 발효한 발효커피 한잔의 요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휴식을 취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소스는 '소금을 넣은'이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맛이나 색을 내기위해 각종 요리에 참가하는 액상 또는 반 유동상태의 조미액으로 500여 종에 달한다. 나라별로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요리의 맛과 향기, 행태, 색, 농도를 결정하며, 여러 가지 재료를 첨가함에 따라 영양을 높여주고, 소화작용을 도와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소스와 쿨리는 오케스트라이며 고급스러운 식사의 고명이고, 훌륭한 요리장과 솜씨 있는 여자 요리사가 자신의 재능을 돋보이게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 쿠르농스키 - "소스야말로 프랑스요리의 영광이자 자랑이다. 프랑스 요리에서 소스를 빼놓고 예기할 수 없다." - 줄아 차일드 -

 

 

순창 여행지로는 내장산, 강천산,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강천사, 추월산, 섬진강 마실휴양 숙박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내장산은 영은산이라고도 하며 높이 763m이며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763m의 신선봉을 중심으로 720m의 연지봉, 680m의 가치봉, 670m의 장군봉, 660m의 연자봉, 640m의 망해봉, 610m의 부출봉, 580m의 서래봉, 420m의 월령봉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으며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았다는 동구리 골짜기의 내장산성이 있다.

 

 

강천산은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97, 청계리 979-1에 위치하고 있으며 놀이 583.7m이다. 노령산맥에 속하며 광덕산, 산성산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1981년 1월 7일 한국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병풍바위, 용바위, 비룡폭포, 금강문 등 이름난 곳이 많이 있다. 광덕산, 산성산에 이르기까지 선녀계곡, 원등골, 분통골, 지적골, 황우제골 등 이름난 계곡들이 10여개가 자리하고 있다. 정상 근처에는 길이 50m에 이르는 구름다리가 놓여있다. 강천호와 강천사 등이 함께하고 있다.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은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95, 안정리 산3-1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3년에 개장하였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회문산은 한말 최익현을 비롯하여 임병찬, 양윤숙이 이끄는 의병의 항일무장투쟁 무대이며 6.25전쟁 전후에 지리산과 더불어 빨치산의 근거지였으며 이태의 소설 '남부군'의 주무대이다. 북서쪽 해발 780m의 장군봉 아래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휴양림 입구에는 서역처럼 쌓아올린 노령문 옆에 폭포가 있고 그 위에 길이 30여m의 구름다리가 가로지르고 위쪽으로 전망대가 있어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순창읍 민속마을길 5-13, 백산리 265-97에 자리하고 있으며 순창군이 전통장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순창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 비법을 이어가기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한 마을로, 1997년에 생겨났다. 순창군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고추장 제조 장인들을 아미산 자락으로 모아 형성시킨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이다. 고추장, 재래식된장과 간장, 감, 깻잎, 오이, 마늘, 고추, 도라지, 더덕, 매실 등으로 만든 절임류 20여 종을 취급하는데 가격은 집집마다 모두 동일하다. 전통장류의 역사와 장류 관련 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순창장류박물관이 함께하고 있다.

 

 

강천사는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270, 쳥계리 995에 자리하고 있으며 선운사의 말사이다. 진성여왈 1년인 887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6.25전쟁으로 또 일부가 불탔다. 대웅전과 보광전, 관음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현존하는 문화재로는 대웅전 앞에 있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2호인 삼층석탑과 금강문, 삼인대 등이 있다. 삼층석탑 북쪽 약 1m 지점에 중대석과 보주만 남아 있는 석등이 있다. 사찰 주변에는 강천산, 담양호, 강천산유원지, 금성산성, 내장산 등이 있다.

 

 

추월산은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담양군 용면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을 가로질러 있는 해발고도 731m의 산으로 옆에는 방장산, 금성산이 있고 북으로는 노령산맥의 지맥에 속한 소주령이 있어서 노령의 맥이 여기에서 중추를 이룬다. 산 정상에서 65m 정도 아래 지점에 보리암이 있느데 이곳 주변 절벽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장군의 부인 이씨가 순절한 곳이기도 하다. 건너편 순창을 경계로 한 산록에는 용추사가 있다. 용추사는 임진왜란 때 휴정 서산대사의 법도를 계승한 담양 출신의 소요대사가 노년에 머물렀던 사찰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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