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의 대표공간이 수향8경 테마파크의 수향이란 못이나 하천이 아름다운 지역에 조성된 도시나 마을을 의미한다. 서해의 1경을 시작으로 동쪽으로 차례로 번호를 붙여 한강 8경에서 끝이 난다. 1~2경은 포구, 3경은 교각, 4경은 낙수와 누각, 5경은 들판, 6경은 두물머리 습지, 7~8경은 나루터 등을 테마로 삼고 있다. 아름다운 경인 아라뱃길로 지역주민들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자연경관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수목유지 관리뿐만 아니라 시설을 유지관리, 친수경관 시설 환경미화 등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힘쓰고 있다.
수향1경은 세상으로 펼쳐진 뱃길 여행의 감동 서해로 아라뱃길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첫 관문인 수향1경의 서해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것이다. 새로운 낙조 명소인 인천 서구 정서진은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해넘이 관광장소이다. 정서진은 광화문의 서쪽 끝으로 뭍이 끝나는 지점이자 나루터다. 정서진은 경인 아라뱃길의 시발점과 맞물려 있다. 경인 아라뱃길의 개장과 연계해 2011년부터 인천 서구에서 발굴한 관광명소이다. 정서진은 뱃길이 오가는 갑문과 여객선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는 풍력발전기와 퇴역 함정을 개조한 박물관, 영종대교, 갯벌이 바라보이는 곳이다.
수향2경은 여행과 역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은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58에 자리하고 있으며, 요트선착장을 조성해 아라뱃길에서 이국적이면서도 동화적인 인상을 풍길 곳이다. 낮에는 요트를 타고 시원하게 서해바다를 가르고 저녁에는 서해낙조를 만끽할 낭만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은 오대양 육대주를 황해하는 크루즈를 형상화한 모습이다. 터미널 1층에는 카페, 레스토랑, 편의점이 있고, 2층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서는 서해섬으로 가는 여객선과 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수향3경은 젊음이 느껴지는 축제의 현장 시천가람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시천동 162에 자리하고 있으며, 코레일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다양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아라파크웨이 최대 경관거점이자 2,000명 이상의 청중과 함께하는 도심속 워터프론트 공간이다. 수상무대에서는 수상분수를 무대장치로 한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인근에는 체육시설을 갖춘 검암공원이 있다. 매화를 주제로 한 매화동산에서는 옛 선조들의 발자취도 느낄 수 있다. 뱃길 전망이 가능한 시천교 아래에는 시천공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수향4경은 자연이 수 놓은 한 폭의 그림 아라폭포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 산 69-3에 자리하고 있으며, 계양산 협곡의 지형을 이용해 수직적 경관을 연출해 내는 폭 150m의 국내 최대의 인공 폭포이다. 아라폭포 수변 산책길이 인공폭포까지 계단으로 이어져 있고 조명으로 단장한 야간에도 색다른 모습의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그 옆에는 유리로 되어 있는 바닥 아래로 아라뱃길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원형 전망대, 아라마루가 위치해 있다. 검암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15분이 소요된다.
수향5경은 한국 고유의 모습을 담아낸 수향원으로 계양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주변에는 귤현나루와 귤현프라자, 자전거대여소 등 다양한 친수레저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수향원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통 테마파크이다.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진 수향루를 비롯하여 초정, 화계, 송림 등 한국적 풍취와 기풍을 자아내는 공간이다. 전통적인 양식으로 세워진 넓은 수향루에 오르면 아라뱃길의 풍경과 함께 정조대왕의 시를 누각의 현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수향루와 수향정의 전통의 멋과 아름다운 경인아라뱃길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수향6경은 생태습지로 꾸며진 살아있는 공간 두리생태공원의 인천 계양구 귤현동 19-1에 자리하고 있으며, 두리는 아라뱃길 주운수로와 굴포천 두 개의 물을 의미한다. 평상시에는 생태학습의 장으로 사용되며 홍수기에는 저류지로 자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생태관찰시설과 산책로, 데크가 마련되어 있으며 두리캠핑장은 자연과 함께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캠핑사이트로 각광받고 있다. 이국적인 여유로움과 시골길 같은 정겨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물꽃 광장, 주차장, 버드나무 습지대, 그늘 마당, 야생초화원, 은행나무 산책길, 하늘마당, 노을 가든, 등대공원, 캠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향7경은 요트부터 쇼핑까지 복합레저공간 아라김포여객터미널로 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유람선과 서해섬으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탈 수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쇼핑메카로 거듭날 예정을 하고 있다. 옆에는 수상 136척, 육상 60척의 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마리나 시설인 아라마리나가 위치해 있으며 아라마리나에는 범퍼보트 등 물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일상속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아라뱃길의 대표공간이다. 알마리나에는 수상계류장, 아라마린센터, 분수대, 보라섬, 슬립웨이, 크레인, 선박주유소, 선박수리소, 육상계류장, 요트세척장, 수상레저체험장 등이 있다.
수향8경은 서해와 아라김포터미널에서 이어지는 한강은 경인아라뱃길과 함께 서울의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아라마리나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트뱃길의 중심이 될 한강을 만들고자 한다. 수향8경은 한강의 파노라마 경관 자체를 의미한다. 경인아라뱃길에서는 체험을 통해 배우는 레저스포츠 문화공간답게, 수상자전거와 카약, 펀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을 위한 클럽하우스는 물론 요트수리소와 요트주유소 등 마리나 지원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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