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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담양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담양 10경

 

 

담양 가볼만한곳으로 대표적인 담양 10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담양 10경으로 만나볼 담양 가볼만한곳으로는 가마골용소를 비롯하여 관방제림과 금성산성, 메타세쿼이아길과 병풍산, 삼인산과 소쇄원, 용흥사 계곡과 죽녹원, 추월산 등이 있다. 먼저 가마골용소는 용면 용연리의 해발 523m의 용추산을 중심으로 사방 4km 주변을 가마골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여러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한 용소가 있다. 용연 제1폭포와 용연 제2폭포를 볼 수 있다. 소설 '남부군'의 현장으로 1950년 가을 국군의 반격으로 후퇴하던 전남북 주둔 북한군 유격대 패잔병들이 이곳에 집결하여 은거하면서 5년 동안 유격전을 펼쳤다. 가마골에 노령지구사령부를 세우고 3개 병단이 주둔하면서 낮이면 곳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면 민가로 내려와 살인, 약탈, 방화를 일삼았다. 1955년 3월 완전히 섬멸되었다.

 

 

추월산은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쯤 가면 자리하고 있는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해발 731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으로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명산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진귀종인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이다. 추월산에는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용면 분통 마을 주변에는 상큼한 향기와 특유의 독특한 맛의 두릅으로 유명하다.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지는 담양호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금성산성은 금성면 금성산성 1길 10의 용면 도림리와 금성면 금성리, 전라북도 순창군의 도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가 605m인 담양읍에서 북동쪽으로 약 6km 떨어진 산성산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마주하고 있는 광덕산을 포함한 일대의 산성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암벽과 가파른 경사로 되어 있으며 주봉인 철마봉은 험준한 암석으로 둘러싸이고 중앙은 분지로 되어 있어 예로부터 요새지로 이용되고 대표적인 유적이 금성산성이다. 고려시대에 쌓은 산성으로 금성산성밖에는 높은 산이 없어 성문 안을 전혀 엿볼 수 없는 곳으로 북의 성문과 성벽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다.

 

 

 

병풍산은 대전면 평장리 142의 담양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8km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면, 수북면, 월산면, 장성군 북하면에 경계를 이루고 있다. 오른쪽 투구봉에서 시작하여 우뚝 솟은 옥녀봉, 중봉, 천자봉을 거쳐 정상인 깃대봉과 신선대까지 고르게 뻗은 산줄기는 병풍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병풍산은 높이가 822.2m로 노령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신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등줄기 양옆으로 무수히 많은 작은 능선이 있는데 이 능선 사이에 일궈진 골짜기가 99개에 이르며 골짜기에는 항상 물이 흐르로 있으며 물이 흐르지 않는 곳은 한 골짜기만 있다.

 

 

 

삼인산은 담양군 대전면 행성리 산 10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면 행성리와 수북면 오정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564m이다. 산 북쪽에는 삼인동이라는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삼인산은 몽선암이라고 불리고 있기도 하다. 삼인산의 명칭은 사의 형태가 사람 人자 3자를 겹쳐 놓은 형국이라하여 三人山이라 이름이 불리워 졌으며 산 북쪽 아래에 있는 삼임동 마을은 1750년경 무안에서 함양인 유학자 박해언이 풍수지리설에 따라 명당을 찾아던 곳이 삼인산이다. 산제사 좋고 산아래는 만물이 태생하는 터가 자리잡고 있어 정착하였으려 삼인산 아리애 중앙에 위치하여 삼인동이라고 하였다.

 

 

메타세쿼이아길은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12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나무숲 외에도 메타세쿼이아라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다.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어 질서정연하게 사열하면서 외지인들에게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1972년에 국도 24호선, 군청~금성면 원율삼거리 5km구간에 5년생 1,300본을 식재하여 조성한 길이다. 이후 담양읍과 각 면으로 연결되는 주요도로에 지속적으로 식재관리하여 담양의 다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되었다. 8.5km에 이르는 국도변 양쪽에 10~20m 높이의 아름드리나무들이 가지를 뻗치고 지나가는 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죽녹원은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에 자리하고 있으며, 죽림욕장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는 향교를 지나며 바로 윈편에 보이는 대숲이 죽녹원이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밟고 오르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대나무의 사각거리는 소리와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숲 한가운데에 서 있는 나를 찾아 일상의 지친 피로를 씻어본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다. 죽로차와 죽림욕을 즐겨보자.

 

 

 

용흥사 계곡은 담양군 원산면 용흥사길 442에 자리하고 있으며 담양읍에서 북으로 8km쯤 가다 바심재 왼쪽으로 용흥리 마을을 지나 2km쯤 올라가면 용흥사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담수하는 저수지가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용구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는 조선 영조의 어머니 창평인 최복순 여인이 기도를 하여 영조를 낳았다는 용흥사 절이 자리하고 있다.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용흥사 계곡은 단풍나무와 푸른 송림사이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고 약 2km에 이르는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물고기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흥사 계곡 사이로 붉게 물든 가을 단풍이 절경이다.

 

 

관방제림은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98 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양한 낙엽성 활엽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크기기나무들로 최고 수령은 300년이 넘는다. 조선 인조 26년인 1648년에 부사 성이성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했으며 철종 5년인 1854년에 부사 황종림이 다시 이 제방을 축조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2004년에는 산림청이 생명의 숲가꾸기국민운동, (주)유한킴벌리 등과 공동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관방제 임수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담양 가볼만한곳인 소쇄원은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에 자리하고 있으며, 양산보가 은사인 정암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능주로 유뱅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출세에의 뜻을 버리고 자연 속에서 숨어 살기 위하여 꾸민 별서정원이다. 전원은 대봉대와 상하지, 물레방아 그리고 애양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원은 오곡문곁의 담 아래에 뚫린 유입구로부터 오곡암, 폭포 그리고 계류를 중심으로 여기에 광풍각을 곁들이고 있다. 고아풍각의 대하에는 석가산이 있다. 소쇄원은 중종 25년인 1530년에 양산보가 꾸민 조선시대 대표적 정원의 하나로 제월당, 광풍각, 애양단, 대봉대 등 10여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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