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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양의 후예' 촬영지 파주 여행 코스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찾아보는 평화의 코스를 만나보자. 경기도 파주의 캠프그리브스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 내내 등장하는 가상의 공간 우르크 기지로 등장한다. 우리 국민들을 어디에서나 보호할 수 있는 유시진 대위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이 있는 곳으로 내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나들에도 좋은 곳이다. 이제 통일전망대와 DMZ여행도 함께해 보자,

 

 

 

캠프 그리브스는 파주시 군내면 적십자로 137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정전협정 후 50여년간 미2사단 506보병대대가 주둔해오다가 1997년 미군의 철수 이후 2007년 8월 한국정부에 반환된 곳이다. 장교숙소, 생활관과 체육관 등 다양한 군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특성을 살려 민간인을 위한 평화안보 체험시설로 변신하였다. 남북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비무장지대인 DMZ의 남방한계선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주 민간인 통제구역 내 최초의 유스호스텔이다.

 

 

 

캠프 그리브스유스호스텔은 미군 장교들의 숙소 한 동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최대 24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1층에는 사무실과 소강당, 2~3에는 숙소, 4층에는 실내 활동을 위한 대강당과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캠플 그리브스를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안보 OX게임, 통을을 기원하며 미니장숭, 솟대 만들기, 특급전사 선발, 캠프 놀이마당, 도전 DMZ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두고 있다. 민간인 통제구역은 비무장지대 바깥 남방한계선을 남쪽 5~20km에 잇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민간인출입통제선이라고도 부른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와 함께 파주 여행지도 만나보자. 임진각관광지는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53에 자리하고 있으며 6.25 전쟁의 비통한 한이 서려 있는 곳이다. 6,000평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임진각은 1972년 북한 실향민을 위해 세워져 지금은 관광명소가 되어있다. 이곳에는 평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경기평화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철도중단점, 북한 실향민을 위한 망배단, 미얀마 아웅산 순국외교사절 위령탑, 한국전쟁의 대표 유산으로서 50여년 만에 개방이 된 자유의 다리와 한반도의 지령을 본딴 통일연못, 평화의 종, 미국군 참전기념비 등이 있는 통일안보 관광지이다.

 

 

 

임진각 관광지는 남북교류 및 화해협력의 장소로 통일관련행사를 많이 치렀으며, 판문점처럼 복잡한 허가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는 관광지로서 경기도내에서 가장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평화랜드는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39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1년 5월 임진각 주차장 옆 1만 1,800여 ㎡에 문을 연 놀이공원이다, 평화열차, 회전컵, 슈퍼바이킹, 모험여행, 점퍼보트, 미니바이킹, 범퍼카, 물보트인 범버보트 등의 각종 놀이기구를 갖추고 임진각을 관광지를 찾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다얗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평화누리공원은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명 촛불 파빌리언에서는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발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 프로그램, 통일기원 돌무지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글로벌카페 '안녕'은 세계 여러 민족으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로 꾸며진 글로벌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음악의 언덕은 대형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평화센터도 함께한다.

 

 

 

파주 자유의 다리는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53의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뒷편에 놓인 다리로 1953년 ㄴ한국전쟁 포로 1만 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 귀환하였기 때문에 '자유의 다리'로 명명하였다.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있었는데 전쟁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서쪽 다리 기둥 위에 철교를 복구하고 그 남쪽 끝에 이 임시다리를 설치하였다. 길이 83m, 폭 4.5m, 높이 8m 내외로 다리는 나무를 짜맞추어 만들어 사용하였다.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유산이다.

 

 

 

반구정과 황희선생 유적지는 파주시 문산읍 반구정로 53-85, 반구정로 85번길 3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려말에서 세종조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임금을 보필하고 89세로 장수하였던 청백리 황희정승이 말년에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갈매기를 벗 삼아 지낸 곳으로 임진강 하류의 절경 지역에 세워진 정자이다. 반구정은 갈매기를 벗 삼아 즐기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반구정은 한국전쟁 때 불타버렸지만 1960년대 다시 지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기암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는 반구정에 오르면 임진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을 때에는 멀리 개성 송악산까지 보인다고 한다. 반구정 유적지 안에는 정승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낸 영당지와 정승의 일대기를 전시한 기념관도 만나볼 수 있다. 반구정 바로 위쪽에 앙지대가 서 있다. 분단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반구정과 임진강을 가로마는 철조망이 분단의 슬픔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다.

 

 

 

1452년 황희정승이 세상을 떠나자 추모하기 위해 지은 방촌영당과 제사를 지내는 경모재가 구역 내에 있으며 임진강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동상이 서 있다. 상주의 옥동서원과 장수의 창계서원에 제향되고 있으며, 환희 정승의 묘는 반구정에서 문산 쪽으로 가다가 탄현면 금승리 산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황희 정승은 60년간의 관직생활을 통해 법률과 제도를 정비하고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돕는 등 태평성대를 이룩하는 위엄을 달성하였다.

 

파주 헤이리마을은 1997년 생긴 예술인들의 마을로 파주지역의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미술, 음악,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지금의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헤이리마을에는 갤러리를 비롯하여 박물관, 공연장, 카페, 페스토랑 등과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공간은 자연과의 조화를 위해 3층 이상의 건물은 짓지 않는다고 한다.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가볼만한곳 중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대한민국의 지난 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수만가지 유물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약 7만여점의 시각유물자료가 있는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층별로 각기 다른 시대의 마을을 재현해놓고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7천원이며 고등학생까지는 5천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파주 여행 코스 중 개인적으로 가보고싶은 곳은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이다.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두 관광지를 찾은 누적방문객 수는 2019년 2월 기준으로 450만명인데 이중 감악산은 160만명이고 마장호수는 290만이라고 한다. 2016년 9월 개장한 감악산 출렁다리는 150m에 이르는 산악현수교이다.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2018년 3월 조성된 곳으로 개장 1년여 만에 방문객이 290여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마장호수의 길이는 220미터이며 마장호수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마장호수는 2000년도에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다가 마장호수 일대를 마장호수공원으로 조성하면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한 곳이다. 흔들다리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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