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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목포 해상케이블카,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국내 최장 케이블카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에 자리하고 있으며, 슬로우시티 목포의 옛 중심지인 목포 원도심과 북항, 유달산은 물론 고하도를 비롯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퐁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양관광, 레저, 문화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이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해상 0.82km, 육상 2.41km 총 길이 3.23km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이다. 탑승시간은 왕복 40분으로 사전 예약하면 나만의 공간에서 기념일, 프로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캐빈대수 일반 40대, 크리스탈 15대 총 55대를 운행한다.

 

 

한편 전남 지역 곳곳에서 케이블카 설치가 이루어지면서 환경단체 등의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환경을 우려하는 가운데 국토가 좁아 안 그래도 각 국립공원과 관광 명소에 참방객들이 몰려 생태계의 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선진국에서는 이제는 더 이상 케이블카를 놓지 안고 있으며 경제성 평가도 과장이 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철저한 경제성, 환경영향평가 조사와 여론 수렴 등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한편 단순히 개발을 통한 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보다는 생태 관광 활성화 등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울돌목 케이블카는 명량대첩 현장인 울돌목으로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타워를 잇는 길이 울돌목 0.92km,  진도 녹진에서 진도타워까지 0.2km로 총 1.12km를 사업비 320억원이 소요되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울돌목은 전남의 진도에 해남반도를 사이에 두고 유리병의 목처럼 갑자기 좁아진 해로가 있는데 이것을 울돌목이라고 한다. 바닷물이 간조와 만조의 때를 맞추어 병의 목 같은 좁은 곳을 일시에 지나가므로 울돌목의 조류는 거세기로 이름이 높다. 조수는 썰물 때 물을 따라 해벽에 부딪혀 요란한 울음 소리같이 들리므로 명량으로 통용된다.

 

 

울돌목 케이블카가 들어설 예정인 진도타워는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녹진리 산 2-80에 자리하고 있는 전망대이다. 진도대교 망금산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진도타워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진도군 관광의 랜드마크로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곳이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2014년 12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네 번째로 해상케이블카를 도입, 연 평균 2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천 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연간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 활성화의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의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로 박람회장과 오동도를 중심으로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과 여수의 밤바다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구례 케이블카는 1990년대부터 지리산에 3.1km 길이의 케이블카 사업을 유치하려고 경남 산청, 함양, 전북 남원 등지와 각축전을 벌여왔다. 구례군에서는 5월에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신청을 한다고 한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동식물 생태계 등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산을 관통하고 있는 천은사에서 성삼재의 도로가 급경사지 낙석으로 인해 재해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많은 차량 통행으로 인해 환경문제가 매우 심각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케이블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담양 케이블카는 담양호를 사이로 추월산과 금성산을 잇는 4.2km 길이의 케이블카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호는 담양군 금성면 대성리 산 3-3에 자리하고 있는 저수지이다. 영산강 유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972년 착공하여 만 4년 만에 장성호, 광주호 ,나주호 등과 함께 준공하였다. 전남평야의 일부를 관개하고, 가뭄과 수해를 방지하는 데 큰 몫을 한다. 서쪽에 추월산, 금성면에 산성과 강천사 등이 있어 호반유원지로 이용되고 있다.

 

 

추월산은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에 자리하고 있는 전라남도 5대 명산으로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져 있는 731m의 산이다.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룬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세운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으며 상봉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암자주변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와 주변경치가 일대장관을 이룬다.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다.

 

 

 

 

금성산성은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담양군 금성면과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603m의 금성산에 위치하고 있는 산성이다.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담양읍에서 동북쪽으로 약 6km 떨어져 있다. 통로외에는 사방이 30여 m가 넘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통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요새로서 완벽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성안의 모든 시설이 불에 탔다. 군사시설, 민속촌 등을 조성하여 호국안보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남 두륜산케이블카는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45, 구림리 138-6에 자리하고 있는 1.6kmfh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한다.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를 비롯하여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우항리 공룡화석지, 우수영 명랑대첩지, 땅끝 마을 등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서남해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맑은 날은 제주도 한라산 까지 보이는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초속 3.6m로 편도 8분간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안전에 지속적인 투자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계절별로 동백나무, 철쭉, 단풍나무, 백소사나무 등 제주도 다음으로 많은 1,100여종의 수목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감상 할 수 있다. 겨울 설경인 눈꽃의 특색 있는 장관을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를 내려 고급원목으로 제작된 산책로 계단을 이용하여 10분 정도 올라가면 두륜산의 해발 638m의 고계봉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며 전망대에서는 영암 월출산, 광주 무등산 등을 볼 수 있으며, 전망대 재부시설은 전라남도 및 해남 홍보관으로 이루어져 관광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남의 하늘길 두륜산케이블카의 주변 관광지에는 땅끝마을 모노레일카는 송지면 송호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땅끝마을 송호해변은 송지면 땅끝해안로 1827에 자리하고 있다. 땅끝전망대는 송지면 송호리 산45에 자리하고 있으며 땅끝마을 오토캠핑가는 송지면 송호리 1245에 들어서 있다. 대흥사는 삼산면 대흥사길 154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황산면 우항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룡박물관이 함께하고 있다. 고천암호 철새도래지는 황산면 고천암로 752에 자리하고 있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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