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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동백꽃 개화시기 2022 동백꽃 명소까지 확인

 

 

동백꽃 개화시기와 함께 동백꽃 명소로 어떤 곳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먼저 동백꽃 개화시기는 일반적으로 1월부터 4월까지 개화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이미 지난 11월부터 휴애리 동백 축제를 시작했을만큼 동백꽃이 빨리 피기도 한다. 동백나무는 전북 고창, 전남 해남, 완도, 강진, 여수, 광양, 경남 거제,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는 상록활엽소교목이다. 키는 약 15m로 직경이 약 50cm 정도로 자라며,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 나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길이는 5~12cm, 폭이 3~7cm이고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다. 꽃의 형태, 색, 잎의 변이가 많고 우리나라의 북방한계선은 고창 선운사로 알려져 있다.

 

 

 

지심도 동백꽃은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보다 조금 일찍 만날 수 있다. 지심도는 동백 원시림으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에 속한 섬이다. 거제 장승포항에서 남쪽으로 배를 타고 15분이면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섬의 모양이 한자로 마음 심자를 닮아 지심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100년 이상 된 동백이 붉은 꽃 터널을 만들어 내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섬의 북쪽에 위치한 마끝에서는 거제도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통영 장사도는 한려수도의 푸른 보석으로 불리고 있으며, 동백나무가 10만 그루나 자생하고 있으며 사방이 동백꽃 터널이다.  겨울 바다의 정취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찾아보는 것이 좋으며, 섬 어디로 가든 한적하고 탁 트인 남쪽 바다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장사도는 몇년 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장으로 알려지며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연인 붐빈다. 동백은 그리움에 지쳐서 올다 지쳐서 빨갛게 멍이 든 것 같다고 노래불린다.

 

 

 

통영 수우도에도 동백꽃이 장관을 이룬다. 200~500년 수령의 동백나무 2만여 그루가 군집을 이루고 있다. 많은 수의 동백나무와 동백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도 관광객들의 접근이 힘들다는 단점으로 찾아가기가 어려운 곳이다.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수우도의 동백나무 군락지를 찾아가 보자.

 

 

 

부산 동백섬은 해운대 옆 동백섬의 동백공원을 말하며 동백의 절정기를 넘긴 동백꽃이 산책로를 뒤덮고 있다. 최치원의 동상이 세워진 동백섬 정상에도 동백꽃이 활짝 절정으로 치달린다. 동백공원의 순환도로변 가로수가 하나같이 동백나무이다. 강렬한 붉은 빛을 발하는 꽃송이에서 정열적인 삶의 자세를 배운다. 태평양을 건너 불어오는 봄바람에 동백이 머뭇거림 없이 송두리째 떨어진다. 봄날은 안타깝게 재빨리 흘러간다. 세월의 흐름을 늦추어보자. 할일을 만들어 보자.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은 3월이 오면 동백꽃이 만개해 불게 피어오는 동백의 절정을 만날 수 있다. 동백꽃은 예로부터 봄의 전령사로 통한다. 3월 중순 남해안 일대에서 절정이며 차츰 북상하여 서해안 일대에서는 4월에 늦게는 5월 초까지 꽃을 피운다. 동백꽃츤 꽃이 질 때 송이째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꽃은 차로도 먹으며 맑고 투명한 동백 차는 은은한 맛과 향 때문에 다른 꽃차와 섞어서 즐기고 있다. 오동도에는 수많은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선운사 동백꽃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자리한 선운사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된 선운사 동백숲은 절 입구 오른쪽 비탈에서부터 절 뒤쪽까지 5천여 평에 달하는 공간에 500~600년 된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말 사에에 꽃을 피우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곳의 동백숲은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동백꽃 수선화축제는 매년 4월초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합전길 68번길 21, 아리랜드 농장에서 아리랜드 주최로 펼쳐진다. 아리랜드는 교육농장으로 지정괸 생태체험농장이다. 아리랜드는 유기농산물 마을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마을로 토종과 유기재배만을 고집하며 60여년의 역사를 지니 대물림이 이어지는 곳이다. 70~80년생 동백나무 100여 그루가 어우러진 숲을 이루고 있으며 홍화, 수선화, 비비추, 섬초롱, 목련, 왕 밪나무, 각종야생활 등이 철따라 피고지는 동백 동산이 있다.

 

 

 

제주도 카멜리아힐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상창리 271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주 자연을 담은 동백 정원으로 카멜리아 힐은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향기가 나는 6종을 보유하고 있어 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제주 자생식물 250여종과 다양한 꽃들이 있다.

 

 

 

서천 마량리 동백숲은 대표적인 동백꽃 명소이다. 서천 마량리 동백숲은 서천화력발전소 뒤편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5백년의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동백꽃은 4월에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동백나무숲 사이로 나 있는 돌계단을 올라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 이르면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진다. 낙조가 일품이며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마량리 동백정 일원에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동백꽃이 가득 핀 마량리 앞바다에서 주꾸미잡이와 동백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있다.

 

 

 

강진 백련사는 청자문화의 고장인 전라남도 강진의 이름난 사찰인 백련사의 동백꽃이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백련사 동백숲은 고려시대부터 이름난 명물이었다. 백련사의 진입로는 물론 뒤편 산자락까지 감싸고 있어 3월 중하순에는 빨간 동백꽃으로 뒤덮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산초당과 다산유물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동백숲은 물론 야생차밭과 나무계단길, 대나무울타리 오솔길, 황톳길, 자갈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자리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동백꽃 명소인 울산 목도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방도리의 울주 앞바다에 위치해 있으며, 섬의 모양이 눈과 비슷하다 해서 목도라 하고 동백나무가 많아서 동백섬으로 불린다.  전에는 대가 많아서 대섬이란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육지부 선착장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있어 사람들의 접근이 쉽다. 이 섬에는 다양한 상록수종이 많이 자라고 있으며 동해안에는 섬이 거의 없는데 상록수림으로 우거진 섬으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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