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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부도 물때시간표 알아보고 제부도와 함께 경기도 탐방

 

 

제부도 물때시간표를 확인해보고 바다길 열리는 시간에 맞춰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제부도 물때시간표 확인에 앞서 만나볼 경기도 여행지로는 먼저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 가평의 축령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수목원이다. 여러가지 특색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쉼터를 제공한다. 1996년에 개원하였다. 2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잔디밭과 화단, 자연스러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금수강산을 실제 한반도지형 모양으로 조성하여 최고 절정의 꽃으로 표현한 하경정원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백두산 식물 300여종을 포함한 5,0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영화 <편지>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겨울에는 흰 눈에 뒤덮인 정원의 소박해진 눈길을 따라 걷다보면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들리는 새소리, 얼음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을 맑게 해준다.

 

 

옹진의 자연의 매력에 푹 빠지는 최북단 백령도는 북한과 가장 가깝게 잇는 넓이 50.98㎢로 근래에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면적이 크게 늘어나 8번째로 큰 섬이 되었다. 이곳은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들어가려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일단 들어가보면 자연 그대로의 섬의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심청이 몸을 던진 장산곶 인당수가 보이며 휴전선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해삼, 전복 등 어종이 풍부한 곳이다. 천안함 침몰로 이름이 더욱 알려졌다.

 

 

 

섬 서쪽 두무진 아래 선재바위는 고려 충신 이대기가 <백령지>에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만큼 기기묘묘함을 자랑한다. 더욱이 지상 2층 규모의 심청각을 건립하였으며 사곶천연비행장, 두무진 등과 연결되는 밸령도 일대를 관광코스로 조성하였다. 진촌리 북쪽 해안에는 국내 유일의 물범 서식지인 물개바위, 용기 포구 옆에는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는 규조토 해변인 사곶해안이 있다. 3km길이에 썰물 때에는 3백m이상의 단단한 도로가 생겨 차도와 군수송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인천의 천국의 계단 촬영지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이다. 주변에는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으며 영화 <실미도>로 인기를 모았던 실미도도 무의도에서 바다가 갈라질 때 갈 수 있는 섬 중 하나이다. 무의도에는 두개의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하나개 해수욕장과 사유지인 실미해수욕장이 다. 특히 실미해수욕장에서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호룡곡산 ,국사봉 등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실미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모래사장과 100여년씩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썰물 때에는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사이의 갯벌에는 아직도 낙지가 집을 짓고 민챙이와 칠게, 고동이 살아숨수니는 등 갯벌일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울창한 노송숲을 사이에 두고 산림욕장과 텐트야영장 등이 있다. 바닷길이 열렸을 때 갈 수 있는 실미도에서는 영화 <실미도>의 촬영현장을 느껴 볼 수 있다.

 

 

 

하나개해수욕장은 섬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선착장에서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밀가루 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린 갯벌 앞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펴렻진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 황해도 장산곶까지 보일정도로 경관이 좋은 곳이다. 바닷가에 원두막식으로 지은 방갈로에 숙소를 정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인기를 끌면서 하나개해수욕장에 설치된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성의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는 모세의 기적이라 하여 바닷물이 열리는 곳 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 바닷길이 열리는 곳은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앞바다, 전남 여천군 화정면 사도, 충남 보령군 웅천면 관당리 무창포 해수욕장 앞바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하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기 - 제부도 사이의 물길 등이 있다. 제부도와 서신면 송교리 구간사이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번씩 썰물때면 어김없이 갈라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준다.

  

 

 

 

 

 

 

 

 

 

제부도 물때시간표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사이트 메인화면에서 '바다갈라짐'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전국의 바다갈라짐 현상이 발생하는 14곳의 갈라짐 시간대를 확인해볼 수 있는데 실미도와 선재도, 소야도와 제부도, 웅도와 무창포, 하섬과 화도, 진도와 대섬, 서건도와 우도, 소매물도와 동섬의 바다갈라짐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제부도는 이 중에서 가장 자주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바닷길이 완전히 열리면 자동차로도 통행이 가능한 포장도로를 중심으롸 좌우로 넓은 갯벌이 장관을 이룬다.

 

 

 

 

 

 

썰물에 물길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밀물로 다시 덮일 때까지 6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데 그 시각은 날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제부도 사람들이 허벅지까지 빠져가며 육지로 건너가는 뻘 길이었으나 지난 80년대말 시멘트 포장을 해 이제는 자동차도 다닐수 있는 물 속의 찻길이 되었다. 너비 6.5m의 탄탄한 포장길 양쪽으로 폭 500m가 넘는 개펄이 펼쳐진다. 왼쪽은 진흙밭이고 오른쪽은 모래와 자갈이 섞여 있다. 매바위와 조개껍질이 섞인 해수욕장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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