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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1박2일 여행으로 떠나는 남도 도시여행

 

 

국내 1박2일 여행으로 전라도 도시여행을 생각해보자. 이번 국내 1박2일 여행으로 만나볼 곳은 전라도 담양과 광주, 그리고 목포이다. 먼저 만나볼 죽녹원은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향교리 산37-6에 자리하고 있으며, 분죽, 왕대, 맹종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이다. 대나무 숲에 들어서면 겨우 하늘만 보일 정도로 대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으며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30년 넘게 자란 대나무가 하늘로 치솟아 있는 대나무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면서 맑은 공기를 마셔 보자.

 

 

대나무는 다른 나무보다 산소를 더 많이 배출한다고 한다. 내나무 숲길을 둘러볼려면 넉넉하게 잡으면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걸어가는 길에 정자가 있어 쉬어갈 수 있으며 산책로 끝에는 드라마 세트장으로 사용된 초가집도 들어서 있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잔디 운동장, 배구. 족구. 탁구. 배드민턴장 같은 운동 시설과 숙소, 야외 취사장, 샤워장 같은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죽림욕은 10~12시 사이가 가장 좋으며 땀 흡수가 잘 되고 공기가 잘 통하는 옷을 입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대나무숲의 온도가 다른 곳보다 4~7도 정도 낮아 걷다 보면 서늘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 죽녹원은 정문에서 들어가 후문으로 나오기까지 죽림욕도 즐기고, 사색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대나무 숲 속으로 난 길에 철학자의 길, 죽마고우길, 운수대통길 등의 이름을 붙인 것도 재미있다. 뒤의 두 길은 대나무와 관련이 있어 보이지만 철학자의 길은 약간 뜬금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후문쪽으로 담양 소쇄원에서 옮겨온 건물들을 배치하면서 한국식 전통 정원을 꾸며놓았다.

 

 

 

메타세콰이아길은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78-4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길이는 8.5km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다. 1970년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때 담양군이 3~4년생 메타세퉈이아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다. 이 길을 지나가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심취해 몸과 마음은 남도의 향내를 느끼면서 초록빛 동굴을 통과하게 된다. 아름다운 숲, 아름다운 길, 생명의 숲 등으로 부르기에 아깝지 않다.

 

 

 

담양리조트온천은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02, 원율리 399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설계되었으며 광주에서 약 20분, 담양 IC에서 약 10분대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넓은 대지에 여러가지 야외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광장과 수목원, 소류지, 이벤트 광장, 그리고 300여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마련하고 있다. 온천수에는 게르마늄, 스트론튬, 황산이온, 칼슘, 리튬 등 20여종의 총용존고형물을 함유하고 있다. 노천탕, 바가지탕, 죽초액탕, 열탕, 대온탕, 침탕, 족탕, 냉탕, 이벤트탕, 맛사지탕, 대나무숯사우나, 옥사우나, 일라이트사우나 등이 있다.

 

 

 

다음으로 살펴볼 국내 1박2일 여행 코스는 전라도 광주이다. 이곳에서 만나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8, 광산동 13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문화 교류와 문화자원 수집, 연구, 콘텐츠의 창작, 제작, 전시, 공연, 아카이브, 유통이 한 곳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복합문화기관이다.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어린이문화원, 예술극장, 아시아문화광장, 열린마당, 하늘마당, 옥상공원, 아시아 창작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이 있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창작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광주힐링가든센터 휴는 광주 남구 원산동 948-5에 자리하고 있으며, 원예식물 체험에 다육식물, 허브식물, 반려식물 등이 있고, 허브족욕체험에 겨울 온수족욕, 여름 빙수족욕 등이 있다. 치유정원과 텃밭정원, openGarden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으로는 원예치료, 도시농업, 마스터가드너 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힐링가든휴는 나를 돌아볼 여유와 휴식을 위한 작은정원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휴식과 지유의 정원인 힐링가든이라는 테마로 원예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곳이다.

 

 

 

고싸움놀이테마공원은 광주 남구 고싸움로2, 칠석동 619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놀이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관에는 4D영상체험관은 Full HD의 고화질 입체영상과 4D가 어우러진 환상체험관, 민속놀이체험공원에 그네, 외줄그네,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바닥분수, 황소조각, 정자, 생태연못, 조경연못, 피크닉, 전통공연과 어울리는 한국적인 스타일의 야외 공연장, 국가지정 무형 문화재 제33호 고싸움놀이의 보돈과 계승을 위한 고싸움놀이 전수관, 단지내 문화재는 부용정과 당산나무 등이 자리하고 있다.

 

 

 

목포에도 가볼만한곳이 많이 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대의동2가 1-5에 자리하고 있으며, 항도 목포의 110년 전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목포근대역사관을 찾아볼 수 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근세 서양건축의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데 한국 역사의 자각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일제 침략의 실증적 유적으로 현재 남아있는 2곳의 동양척식주식회사 중 한 곳으로 부산의  동척에 비해 규모면에서 앞선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일제의 식민정책의 선봉기관으로 조선농민 수탈기관으로서 일제 식민지 지배정책의 첨병이었고 동척 목포지점은 그 가운데 사리원 지점과 함께 가장 중요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목포시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으로 국제관광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특유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04년 9월 개관하였다. 서남해안권의 최대 관광명소인 용해동 갓바위근린공원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자연사관과 문예역사관으로 이루어진다. 소장품은 화석, 광물, 조류, 포유류, 곤충, 식물, 어류표본, 지역문예 사료 등 총 3만 6000점이다.

 

 

 

자연사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질관, 육상생명 1관, 육상생명 2관, 수중생명관, 지역생태관, 기증품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기증품전시실은 세계 각지의 조개, 고동류 등 기증품 2,300여 점, 중앙홀에는 대형 초식공룡 등 화석 16점을, 지질관에는 화석, 운석, 보석 등 690점을, 육상생명 1관과 2관에는 동물박제와 도개골, 각종 식물, 곤충의 표본 및 화석을 전시하고 있다. 문예역사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수석전시실, 진도 운림산방 4대 전시실, 오승우 작품실, 목포의 문화와 예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예역사실과 화폐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갓바위는 목포시 용해동에 있는 바위, 천연기념물 제500호,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한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갓바위 일대는 저녁노을이 비치는 바다와 입암산의 절벽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아름다워 일찍이 입암반조라고 하였다. 주변에는 목포갓바위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갓바위라 새겨진 조형물이 있으며 파도와 해류 등에 의해 바위가 침식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자연학습장으로 자연경관의 관광은 물론 교육적 활용도가 크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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