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라도 겨울여행으로 특별함이 있는 보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전라도 겨울여행은 전라남도 보성군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여행코스로 코스 총거리는 23.16km이다. 먼저 만나볼 여행지인 강골마을에 가면 '전통 가옥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을 체험할 수 있다. 행적구역상으로는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득량면 역전길 15-9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골마을이라 부르기고 하고 체험마을로 지정되면서 득량마을로 불리기도 하는 이 마을은 광주 이씨 집성촌이다.

 

 

강골마을은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874-3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통 가옥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을 체험할 수 있다. 강골마을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선시대 한옥 마을 가운데 제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몇 안되는 마을 가운데 하나이다. 득량마을은 득량만과 오봉산 자락의 청정환경에서 포근한 인정과 의를 숭상하며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마을의 전통 가옥들은 대부분 19세기 이후 광주 이씨 집안에서 지은 것들고 30여 채가 마을 뒷산인 오봉산을 등기고 도란도란 모여 있다. 마을 안에는 고목이 된 벚나무, 목련, 석류나무 등이 마을을 지키고 있으며 집과 집 사이에는 담쟁이덩굴과 대나무로 뒤덮인 돌담길이 이어져 전형적인 우리 옛 마을의 정취를 제대로 간직하고 있다. 기암괴석의 봉우리 다섯개로 이루어진 오봉산과 선소해안 일대에 1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세계 최대의 공룡알화석, 청정바다인 득량만 등 보성에서 가장 손꼽히는 마을로써 산자수명의 산하, 옥토와 해안을 낀 청정환경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해산물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전형을 보여주는 솟을 대문과 담장으로 막아 사랑마당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도록 한 독특한 구조가 눈길을 끈다. 집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대숲과 사람이 사는 집은 초가지만 농기구와 곡식을 보관하는 광을 기와집으로 지어 이색적인 가옥이 있고, 삼남지방의 전형적인 양반집이 들어서 있으며 마을 뒤 숲 가운데 자리 잡은 영화정은 주위의 숲을 그대로 살려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는 전통적인 한국 조경의 수법을 간직한 곳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자 옆 연못이 특색이 있다.

 

 

 

강골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은 안개 자욱한 녹차밭과 전통 한옥에서의 불편한 하룻밤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전통 한옥 마을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는데 옛날 그대로의 생활로 재래식 화장실과 우물물 체험이 들어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득량역 벚꽃카페, 봄부터 여름을 거쳐 초가을까지는 새벽 안개 자욱한 보성 녹차밭, 청정 해역 득량만에서의 살아있는 바지락, 쑥 등을 잡으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한다원은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에 자리하고 있으며 맛과 향이 야생차와 같은 유기농의 고급 차가 생산되고 있는 곳이다. 녹차 밭은 마치 녹색의 카펫을 깔아놓은 듯 장관을 이루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이다. 그림 같은 차밭 사이를 지나 해발 350m 봉우리에 오르면 저 너머 바다까지 펼쳐지는 풍광이 장관을 이룬다. 드라마 <여름향기>, <푸른바다의 전설>, <역적> 촬영지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한국차박물관은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5의 대한다원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차를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 곳으로 차 주전자를 닮은 박물관이다. 한국차박물관은 차문화실, 자 역사실,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례교육, 차 만들기 체험 등을 해 볼 수 있다. 차와 차 음식 만들기, 녹차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2010년 9월에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1~3층 전시실과 5층 전망대로 구성된다. 보성에서 차가 본격적으로 재배된 시기는 일제강점기로 일본 차 전문가들이 전국에서 차를 까꾸기 좋은 지역을 찾다가 보성에 녹차 씨앗을 심었다. 해방후 방치된 차밭을 1957년 장영섭 대표가 인수해 대한다업주식회사를 설립, 보성이 차밭 역사가 이어졌다. 보성은 주변보다 표고가 높아 일교차가 크고 해양성 기후와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 습도가 높아 차나무가 잘 자라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차 재배에서 수확까지 생산과정을 디오라마로 만들어 어린이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2층 차역사실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차 유물과 다기 등을 전시한다. 덤벙분청사기는 철분을 함유해 차의 쓴맛을 내는 타닌을 중화한다고 알려졌다. 3층 차 생활실은 몸으로 배우는 자리다. 차 마시는 예절을 배우고 차향에 빠져본다. 다례를 체험을 하고 싶다면 주말에 방문한다. 차를 마시고 다식까지 맛보면 다례 수업이 끝난다. 차만들어보는 곳에서는 차만들기, 차 음식 만들기, 녹차 천연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차 음식은 녹차떡케이크, 홍차스콘, 천연 화장품은 스킨&로션, 스킨&미스트, 보습크림, 오릴&향수 중 선택해서 만들 수 있다. 15명이상 예약이 필수다.

 

 

한국차박물관을 포함한 한국차문화공원 일대는 겨울에 보성차밭빛축제가 열린다. 전라도 겨울여행으로 빼놓을 수 없는 보성차밭빛축제는 2019년 11월 29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찬란한 빛으로 보성 차밭을 물들인다. 은하수터널과 빛 산책로, 디지털차나무, 차밭파사드 등 화려한 빛 조형물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무거운 봇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 가다라는 뜻이 있는 봇재는 고개 이름이자 보성군이 2015년 11월에 개관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1층 보성역사문화관, 2층 뽕잎도라지그린티, 레몬그라스그린티 등의 카페, 3층에는 보성의 자연을 테마로 한 에코파빌리언이 마련되어 있다.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지하 120m 암반층에서 끌어 올린 바닷물과 보성 녹차를 우린 물을 이용한 녹차해수탕이다. 벌교에 가면 태백산맥문학관이 벌교 여행의 시작이다. 문학관 옆에는 소설에 등장하는 현부자네집과 소화의 집을 조성했다. 김범우의 집, 홍교, 채동선생가로 문학 기행을 이어간다. 겨울철 벌교에서 꼬막은 삶기만 해도 맛이 있다. 다양하게 무침과 탕수, 전에 탕까지 나오는 꼬막 정식을 맛을 보자.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