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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당일치기 코스 해운대를 지나 문탠로드까지

 

 

부산 당일치기 코스로 해운대를 지나 문탠로드를 걸어보자. 이번 부산 당일치기 코스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은 해운대의 바다를 오른편에 두고 걸으며 하늘과 바다, 초고층 건물의 위용을 만난다. 해운대 달맞이길은 울창한 해송 숲이 길을 안내하고 아찔한 고개를 내려서면 송정의 푸른 바다가 손짓한다. 송정 해수욕장의 로드카페에서 차 한 잔을 즐기고 바닷가 적벽에 자리한 해동 용궁사까지 걷는 코스를 따라가 보자. 코스 총거리는 11.5km이다.

 

 

 

부산 당일치기 코스로 만나볼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116에 자리하고 있는 동백섬의 새로운 명물이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해운대구 중동의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이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세상, 세계를 의미하는 누리, 정상, 꼭대기를 의미하는 마루와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백섬에 위치해 있으며  APEC 이후 기념관 및 고급 국제회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리마루는 지상 3층의 건축물로 건물 전체의 조형은 한국전통의 건축인 '정자'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으며, 지부의 형태는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고, 내부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대청마루를 컨셉으로 한 테라스는 주변을 조망할 수 있으며 자연미와 현대미를 고루 갖추고 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전체 건물 구조는 한국 전통 건축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하였으며,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다. 12개의 외부 기둥은 부산의 역동적인 모습을, 내부 장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그 밖에 대들보 꼴로 만들어 전통 단청을 입힌 로비 천장과 대청마루 느낌을 받도록 한 로비 바닥, 석굴안 천장을 모티브로 설계한 정상회의장 ,구름 모양을 형상화한 오찬장 등 건물 구석구석 마다 한국 전통 양식이 짙게 배어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40~80m 로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주변에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해마다 천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매년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각종 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맞이축제, 달맞이온천축제, 바다축제 등 연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변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을 끼고 자리잡은 특1급 호텔들은 부산국제영화제, 2005 APEC 정상회의 동 국제 행사 경험이 풍부해 해운대 해수욕장을 세계적인 해수욕장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해운대 백사장의 모래는 까칠까칠하고 깨끗하여 몸에 묻으면 잘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이 모래는 춘천천 하천강변으로부터 유입된 모래와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을 거쳐 다듬어진 모래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경관조명 공사가 2005년 완공되어 점등식과 함께 불을 밝혔다. 경관조명은 웨스턴조선호텔에서 한국콘도앞에 이르는 길이 1.6km의 해운대 해수욕장 전 구간과 달맞이 길 일대에 설치되었으며, 연중 매일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피서철에는 새벽 2시까지 가동된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경관조명은 광장과 보행로, 주변 수목 등에 다양하게 조성되어 해변의 낭만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신비로운 조명이 어우러진 멋진 바다 분위기를 연출한다.

 

 

 

송정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해변로 62에 자리하고 있다. 달맞이 길을 따라 해월정과 벚꽃단지를 지나다 보면 넓게 펼쳐진 바다를 접하게 된다.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래로 간직한 송정해수욕장이 나타난다. 백사장 길이 1.2km, 폴 57m 이며 수용능력이 14만명이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해마다 대보름 미역축제와 송정해변 축제, 송정 죽도 문화제 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부산시내 각 대학에서 MT를 이곳 송정에서 개최하고 있다. 숨막히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가 함께 숨쉬는 이곳은 예비 신랑 신부들을 위한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기장과의 경계가 되는 송정천에는 겨울, 봄으로 쇠백로가 날아와 월동을 나고 있다.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에는 울창한 송림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해마다 기원제가 열리며 우리 고유의 정자 양식인 팔각정 모양의 송일정도 운치를 더해준다. 해안을 따라 자연산 회를 취급하는 횟집이 늘어서 있으며 해안 끝 광어골에는 외식문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으로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해수욕하기에 좋아 가족 휴양지로 나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부산 당일치기 코스인 해동 용궁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에 자리하고 있으며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의 창건으로 한국삼대관음성지의 한 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며,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을 이루는 영험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굴법당, 용왕당,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다. 굴법당은 미륵전이라고 하여 창건 때부터 미륵좌상 석불을 모시고 있다.

 

 

 

대웅전 앞에는 사사자 3층 석탑이 있는데 원래 이 자리에는 3m 높이의 미륵바위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절이 폐허가 되고 6.25전쟁 때 해안경비망 구축으로 파괴됨에 따라 1990년 정암이 파석을 모으고 손상된 암벽을 보축하여 이 석탑을 세우고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볼사리 7과를 봉안하였다. 단일 석재로는 한국 최대의 석상인 약 10m 높이의 해수관음대불, 동해 갓바위 부처라고도 하는 약사여래불이 있다. 교통안전기원탑, 108계단, 달마상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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