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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4월 여행지 추천 명소로 숲과 바다를 넘나드는 힐링로드

 

 

4월 여행지 추천 명소로 만나볼 곳은 숲과 바다를 넘나드는 힐링로드로 평창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여행구간이다. 이번 4월 여행지 추천 명소인 평창 오대산 선재길은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 구간이 아름드리나무로 덮여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걷기에는 가장 좋은 코스로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고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코스 선재길은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9km 숲길로 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전부터 스님과 불교신도들이 다니던 길이다. 선재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옛 사람들의 흔적을 통해 과거의 문화를 만날 수 있고, 오대천을 품은 숲 터널을 즐기기 위한 연인들, 노약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경우 평지로 되어 있어 무리가 없이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월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로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빼어난 경관의 금강연에는 열목어가 헤엄을 치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성산으로 산 전체가 불교성지가 되는 곳으로 남한에서는 오대산이 유일하다. 월정사는 자장율사에 의해서 신라 선덕여왕 12년인 643년에 창건되었으며, 문수보살이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를 전해준 뒤 신라에서도 오대산을 찾으라는 가르침을 주게 된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조성하게 된다.

 

 

상원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211-14, 동산리 308-5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월정사와는 이웃하고 있다. 원래의 절은 신라 성덕와 23년인 724년에 신라의 대국통이었고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이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종각만 남고 건물은 8.15광복 후에 재건한 것이다. 현존 유물 중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다.

 

 

 

천학정은 고성군 토성면 천학정길 10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성군에서 해안가 경치가 뛰어난 곳으로 알려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청간정 말고도 잘 알려지지 않은 천학정이 있다. 청간정에서 북으로 10분 정도 달려 아야진 고개를 넘어 교암리라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천학정은 1931년 지방유지 한치응, 초순문, 김성운 등이 발의하여 정면 2칸, 측변 2칸, 겹처마 팔각지붕의 단층으로 건립되었으며, 정자의 정면에는 '천학정' 현판이, 정자내에는 '천학정기'와 그 좌측으로 '천학정 시판'이 있다.

 

 

천학정은 동해의 신비를 간직한 기암괴석이 깍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자 주위에는 1백년 이상이 된 소나무가 자리잡고 있어 풍치를 더해 주고 있다. 일출명소이기도 하며  동해안 일출은 낙산사 의상대를 연상하는데 이곳은 높은 기암 절벽 위 정자이며, 주위에 송림이  우거져 천하절경의 일출을 연출하고 있다. 천학정에서 일출을 즐긴 후 북으로 난 해안도로를 따라 문암리 항구를 들러보는 것이 좋다. 문암리 포구는 작은 포구이지만 뒤에 기암 괴석이 바다로 뻗어나와 있고 한적한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문암포구의 능파대 위에서 일출을 맞아보자.

 

 

청간정은 고성군 토성면 동해대로 5110에 자리하고 있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동해바다와 연결되는 청간천 하구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이다. 처음 건립된 것은 500년 이전이며, 수차에 걸쳐 수리와 재건이 이루어지다가 한국전쟁때 다시 소실되었으며 이후 재건되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된 중층의 누 형식으로 지어졌으며, 바닥 층의 전후면 변주의 초석은 높이 2.1m의 팔각형 장초석으로 기둥의 역할을 하며 중앙 3개의 장초석의 높이는 1.2m로 원형 동자주를 받치고 있다.

 

 

송지호둘레길은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 6021에 자리하고 있으며, 송지호은 호수 둘레가 4km인 동해안의 청정한 석호로 1977년에 주변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다. 송지해수욕장과 왕곡마을, 해양심층수단지, 철새관망쉼터 등 주변 연계 관광여건이 매우 좋고 오호리항 포구에서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어 테마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겨울철에는 고니 등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재첩이 채취되는 이 곳에서는 채취시기에 소규모 마을축제로 '송지호 재첩잡이체험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에게 재첩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있다.

 

 

 

오대산국립공원은 1975년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주봉으로 1,434m의 동대산, 1,422m 두로봉, 1,491m의 상왕봉, 1,561m의 호령봉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고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나온 1,338m의 노인봉 아래로는 천하의 절경 소금강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서쪽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1,577m의 계방산이 위치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문수신앙의 성지이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였던 오대산 사고가 있던 역사적 장소이자 백두대간의 중추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장소이다.

 

 

오대산은 백두대간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음 대간을 중심으로 오대산지구와 소금강지구, 계방산지구로 나뉘는데 그 성격이 서로 다르다. 비로봉 정상에서 볼 때 동대 너머의 청학산 쪽 소금강 지구는 바위산으로 금강산에 견줄 만한 절경이며, 비로봉에서 평창 쪽으로 내려가는 오대산지구와 계방산지구는 부드러운 흙산으로서 산수가 아름답고 문화유적이 많은 곳이다. 이들 산봉우리 대부분이 평평하고 봉우리 사이를 잇는 능선 또한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한 편으로 오대산은 설악산의 날카로운 기암으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장쾌하면서도 듬직한 토산이다.

 

 

4월 여행지 추천 장소인 오대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의 삼신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던 성산으로써 일찍이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율사 이래로 1,360여년 동안 문수보살이 1만의 권속을 거느리고 늘 설법하고 있는곳으로 알려져 왔으며, 동대, 서대, 남대, 북대, 중대의 오대에는 각가 1만의 보살이 상주하고 있어 문수신앙의 본산으로 오만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의 오대성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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