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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 통영여행으로 1월과 2월에 꼭 둘러봐야할 가볼만한곳은?

겨울 통영여행으로 1월과 2월 가볼만한곳으로 둘러봐야될곳을 만나보자. 이번 겨울 통영여행으로 만날 곳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욕지도, 소매물도와 연화도, 이순신공원과 통영해저터널 등이 있다. 먼저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시 동피랑 1길 6-18, 태평동 118-1의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라는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순신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다.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이 공공미술의 가치를 걸고 통영의 망루 동피랑의 재발견 '동피랑 백일장 및 벽화그리기', '마을 잔치', 생태 문화지도를 제작하는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 것을 시작으로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 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드기 시작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동포루 복원을 위한 꼭대기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를 철회하였다.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난뒤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되었다.

 

 

욕지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가 있는 욕지면의 주도이다. 임진왜란 직후 이 지역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주변 해역이 통제영에 속한 사량진, 당포진, 삼천진 등의 변방 수색 및 정박처가 되었다. 최고점은 392m의 천황산으로 전체적으로 구릉이 발달하였으며 해안가는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덕동해수욕장은 300m에 걸쳐 까만 몽돌밭과 맑은물이 함께하고 있어 해수욕과 낚시를 즐길수 있다.

 

 

소매물도는 한산면 매죽리에 자리하고 있는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는 섬으로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km 해상에 있다. 매물도와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아익도, 남동쪽에 등가도가 있다. 해안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하였으며,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하다. 서불과차라고 새겨 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형제바위, 용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연화도는 욕지면 연화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네바위라고도 한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km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 우도, 서쪽에 욕지도가 있다. 본래 고성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통영군에 편입되었고 1955년 욕지면에 편입되었다. 가장 높은 곳은 212m의 연화봉이며, 동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고 있다. 잎이 좁은 풍란의 자생지이며, 동머리 주변과 서쪽의 촛대바위는 남해안의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하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정기 여객선이 왕복운항한다.

 

 

이순신공원은 멘데해안길 205, 정량동 683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 한산대첩기념공원으로 통영시의 대표적인 성지로 1592년 8월 14일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주도권을 다툰 해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함으로써 해상주도권을 장악하여 식량보급로를 확보하고 수륙병진작전을 전개하려던 일본 수군의 전의를 상실케한 임란의 최대승첩지인 이곳에 이순신 공원을 세워 성웅 이충무공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거룩한 호국의 얼과 높은 뜻을 선양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곳이다.

 

 

통영해저터널은 도천길 1, 당동 1-3에 자리하고 있으며, 1년 4개월에 걸쳐 1932년에 건립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다. 길이 483m, 폭 5m, 높이 3.5m 규모이며 바다 양쪽을 막는 방파제를 설치하여 생긴 공간에 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크를 타설하여 터널을 만든 뒤 다시 방파제를 철거하여 완공하였다. 터널 입구는 목조 기둥에 왕대공 트러스 구조이다. 예전에는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 였지만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개통되면서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양쪽 터널 입구에 한자로 '용문달양(龍門達陽)'이라고 쓰여 있는데 용문을 거쳐 산양에 통하다라는 뜻이다. 용문은 중국 고사에 나오는 물살이 센 여울목으로 잉어가 여기를 거슬러 오르면 용이 된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산양은 바로 미륵도이다. 판데목이란 지명으로 알려진 이곳은 모래가 쌓인 얕은 바다를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들어진 충무운하가 해저터널의 위를 가로지른다. 하늘로는 통영대교가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와 바다, 하늘로 길이 연결되어 있다.

 

 

비진도는 한산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미인도라고도 한다. 통영시에서 남쪽으로 10.5km 해상에 있으며, 대매물도, 소매물도, 한산도와 근접하고 있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보배로운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안섬과 바깥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락이 몰려 있는 북서쪽을 제외한 삼면에는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두 섬 사이에는 긴 사주가 형성되어 있어 아령과 같은 모양이다. 

 

 

사주는 길이 1,000m, 너비 100~200m 가량의 비진도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으며 서쪽은 백사장, 동쪽은 자갈밭으로 되어 있으며, 여름이면 수상오토바이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멍게, 굴 등의 양식을 많이 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는 야생 흑염소와 땅두릅, 돌미역 등이 있다. 난온대 해양성 기후 탓에 생달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마삭나무, 광나무, 곰솔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통영 비진도의 팔손이 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원의 범위는 남쪽으로 거제 지심도!여수 오동도에 이르며 6개 지구로 거제, 통영, 사천, 하동, 남해, 여수오동도 등으로 나누어진다. 전체 면적 중 해상면적이 76%를 차지하며 해양과 도서, 육지가 빚어내는 아기자기한 지형경관이 뛰어나 매년 100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즐겨찾고 있다. 다도해, 비진도, 해금강을 포함하고 있으며, 통영 도남관광지는 세계적인 해상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다.

 

 

한산도에는 이순신장군이 일본수군을 대파한 역사의 현장이 곳곳에 펼쳐져 있으며 제승당, 충렬사, 거북등대 등 임진왜란 관련 유적이 많아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산양일주도로는 미륵도 전체를 드라이브 하면서 경관 감상이 용이한 지역이고 달아공원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전경은 일품이다. 중요한 관광지로서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가 있으며 이중 비진도와 매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우수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핵심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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