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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겨울 여행지 남해 양떼목장으로 떠나보세요

 

 

국내 겨울 여행지로 남해 양떼목장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이번에 살펴볼 국내 겨울 여행지인 남해 양떼목장은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 775번길 37-9 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편백나무를 비롯한 수많은 나무들이 10만평에 이르는 초지를 둘러싸고 있다. 편백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는 머리를 맑게해주고 피부질환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남해양떼목장을 방문하고 있다.

 

 

목장에는 산책로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어 걷는 것을 좋아하는 방문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 목장 특성상,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양들에게 먹이도 주고 만져 보기도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에 남해양떼목장보다 좋은 곳은 찾아보기가 힘들것이다.

 

 

남해양떼목장 '상상양떼목장&편백숲'이 2017년 5월에 공식적으로 오픈을 하였다. 눈앞에 한려수도의 멋진 비경이 펼쳐지고 편백숲의 시원한 바람이 가슴을 적시며 양들과 함께 뛰노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양먹이를 주고, 만져보고, 안아보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양떼목장의 체험료는 중학생 이상은 5천원이며 25개월 이상은 3천원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비가 올 경우 휴장하기 때문에 사전에 문의를 꼭 해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새끼양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양떼 목장 이름에 걸맞게 양떼도 사랑으로 키워서 매년 개체수가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양 말고도 어린이들의 재미와 동물들과의 교감 능력 향상을 위하여 미니 동물농장도 추가로 만들고 있다.

 

 

양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다니다 보면 정말 즐거운 한때가 된다. 시원하게 탁 트인 보물섬 남해의 전경에서 양들의 큰 눈망울을 바라보며 먹이 체험을 하는 동안 양들과 대화도 나눠보자. 졸졸졸 물이 흐르는 작은 호수에 상쾌한 편백숲사이는 힐링산책코스이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편백나무와 여러 수목이 어우러진 피톤치드 숲길을 거닐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산책로이다. 산책로를 거닐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향균 효과를 보아 균을 조절하며, 항염증, 동맥경화 예방, 면역력 강화가 이루어지며 혈압도 조절이 된다고 한다.

 

 

양떼목장하면 또 생각나는 곳이 바로 평창에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넓은 초원에서 느긋하게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의 모습이 이국적인 곳이다. 해발 850~900m 정도의 대관령 구릉 위에 펼쳐진 곳으로 1988년 풍전목장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며 그 후 2000년 겨울부터 대관령 양떼목장이란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산책로는 약 1,2km 정도 이어져있으며 한 바퀴 둘러보는 데에는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남해 양떼목장과 비교하면서 둘러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가 있을거 같다.

 

 

 

남해 양떼목장과 함께 남해 편백자연휴양림과 남해 금산과 보리암, 바람흔적미술관까지 둘러보도록 하자.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해바다 인근의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대교를 건너 이정표 따라 금산 동쪽 자락에 도착하면 산림욕과 함께 남해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에 도착하게 된다.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은 남해 양떼목장과 함께 둘러볼 국내 겨울 여행지로 괜찮은 곳이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편백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1998년 개장하였으며 산림욕과 함께 남해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휴양림 입구에서 전망대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산림욕장, 야외교실 등의 편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쌍흥문이라는 바위굴을 통화해서 넉넉한 마음으로 걷다보면 상주 해수욕장과도 연결이 되며 남해바다를 배경 삼아 즐기는 신선한 회 한 접시는 많은 사람들이 남해를 겨울의 여행지로 삼는 가장 큰 이유이다. 매주 화요일은 쉬는 날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남해 금산은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로 586에 자리하고 있으며, 금강산을 닮았다고 해서 남해 금강 또는 소금강산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건국 전 태조 이성계가 금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후 조선 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그 영험함에 보은하기 위해 금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곳은 남해안에서 가장 규모의 낙엽수 군락을 만날 수 있으며 전국의 3대 기도도량 중 하나인 보리암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보리암은 산 중턱에 주차를 하고 약 1km 정도 급경사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보리암에 오르면 보리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인 관음보살을 만날 수 있다. 

 

국내 겨울 여행지로 남해에서 마지막으로 살펴볼 곳은 바람흔적미술관이다. 남해군 삼동면에서 만날 수 있는 바람흔적미술관은 설치미술가 최영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바람을 테마로 한 수많은 바람개비 작품이 대표적이다. 바람 부는날 한꺼번에 돌아가는 바람개비의 모습이 장관이다. 이 곳의 가장 특징은 무인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며 입장료도 무료이다. 또한 대관료도 무료여서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공간을 이용해 전시회를 열 수 있다. 독특한 운영방식과 아름다운 미술관 모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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