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보성차밭빛축제 20년간 이어져온 대표 겨울 축제

 

 

보성차밭빛축제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한국차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특수조명을 설치하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축제로 만나는 보성차밭빛축제는 2000년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빛 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연말연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겨울철 차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림같이 아름다운 보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올해는 안타깝게도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지난 축제를 돌이켜보고 내년에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축제를 기대해보자.

 

 

지난 2020년 보성차밭빛축제는 2019년 11월 9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28일간 전라남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는 보성차밭빛축제는 봇재다원을 중심으로 대형 트리와 주변도로 등에 조명기구를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00년 밀레니엄 트리로 기네스북에 등록된 차밭 대형 트리는 이색체험 거리가 마련되 아름다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보성차밭빛축제와 함께 가볼만한 한국차문화공원은 매년 3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보성차밭을 배경으로 보성군의 상징인 한국차와 한국의 얼을 상징하는 서편제 보성소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다. 한국차박물관, 소리청, 북루 등 차와 소리에 관련된 주요 시설물이 있다.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차에 관한 이론부터 체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한국차소리문화공원 내에 있는 소리청과 야외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은 11월 29일 17시 30분에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 및 점등식을 한다. 점등시간은 18시부터 22시 까지 점등한다. 연말연시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전국 최대 차밭 트리 설치로 겨울철 차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림같이 아름다운 보성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고 있다.

 

 

개막공연 '보성판타지'는 11월 9일 17시 45분에 천년 보성과 빛을 상징한 무용과 플라잉 퍼포먼스가 결합된 판타지 공연이 있다. 빛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은하수터널, 소리청, 빛 산책로, 디지털 차나무, 빛광장, 차밭파사드, 차밭빛물결 1, 차밭빛물결 2 등이 있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타고식이 12월 31일 22시부터 1월 1일 0시 30분에 보성군 재정명 천년맞이 기념 타고식이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파이어판타지가 매주 금, 토요일에 19시와 20시에 빛과 불을 통하여 천년 보성을 표현한 예술불꽃 공연, 가든판타지는 매일 19시 30분, 20시 30분에 펼쳐진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소망카드는 상설로 유료이며 소망의 메시지를 적어 은하수터널에 다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장터는 상설로 유료이며 주전부리, 먹거리,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 및 화덕 체험이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한 차밭과 차밭 능선을 따라 비탈면에 화려한 영상, 한국차박물관 광장에 디지털 차나무를 설치하여 차밭과 건물, 공원이 어울리는 풍성한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더욱 확장된 은하수 빛 터널과 실내정원의 특수조명, 레이저 빛연출 등으로 빛영역을 확대한다. 주말에는 불쇼, 불꾳, 음악, 레이저 조명이 한데 어우러진 불꽃 공연, 실내정원에서의 판타지 공연, 해외특별공연 등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매표소와 소망카드 판매소가 있으며, 한국차문화공원에는 은하수터널, 차밭빛물결 1, 차밭 파사드, 소리청, 보성군청소년수련원, 빛 산책로, 야외무대, 종합안내소, 문화장터, 보성녹차리조트, 한국차박물관, 빛 광장, 디지털 차나무, 실내정원, 차밭빛물결 2 등이 있다. 아름다운 빛 조형물로 겨울 밤을 장식할 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는 파아어판타지, 가든판타지와 같은 화려한 빛과 불의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소망타즈 달기와 문화장터 등의 살설 프로그램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따듯한 겨울 밤을 즐길 수 있다.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선사할 제16회 보성차밭빛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는 11월 9일 오후 5시 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27일간 화려한 희망의 불빛이 겨울밤을 수놓게 된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흰눈이 내린 차밭에 매일 밤 화려하고 따뜻한 불을 밝힌 '빛의 왕국'을 선보인다. 추위를 뚫고 피어난 1만 송이의 LED차꽃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힐 수 있도록 시설물을 구축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차밭과 공원 일대에 배치해 형형색색의 빛으로 채울 예정이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는다.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차밭과 빛 축제를 브랜드 화해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성차밭 빛 축제 기간 가족과 함께 보성을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빛축제가 펼쳐지는 겨울에 보성을 방문하였다면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율포 해수 녹차탕도 빼놓지 말고 찾아가보자. 율포해수욕장 내 위치해 있는 율포 해수 녹차탕은 지하 120m에서 용출되는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수느 위장병이나 피부염을 방지하고 성인병에 좋은 것으로 전해지며 녹차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등 당양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해수탕 바로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율포해수욕장은 폭 60m, 길이 약 1.2km 정도에 이르는 100년생의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깨끗한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이곳 율포해수욕장은 보성 대한당원 등 유명 관광지와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