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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산배내골사과축제 향긋한 사과향 가득한 양산에서 만나는 축제

 

 

양산배내골사과축제는 해마다 11월 초순경 2일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배내로 431, 양산배내골 홍보관에서 펼쳐진다. 양산배내골사과축제가 펼쳐지는 향긋하고 상큼한 사과향이 가득한 즐거운 축제로 배내골은 상수원 보호수역의 깨끗한 물과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으로 사과 재배의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배내골 사과는 타지역의 사과보다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적절한 신맛이 있으며 과육이 아삭거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21년 올해는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양산배내골사과축제는 매년 11월 초에 배내골주민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과풍년 기원제례가 열리게 된다. 정보화위원장의 개회식이 시작되면 고품질의 사과들을 진열장으로 이동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사과농장에서 싱싱한 사과를 직접 수확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고 축제기간에는 사과전시와 판매행사를 중심으로 사과길게깎기 대회, 노래자랑, 사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태고의 비경을 간직한 배내골사과마을은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하며, 해당 마을로는 대리, 선리 ,장선마을 3개 마을이 있다. 영남의 알프스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2000년부터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민의 식수원인 밀양댐건설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가지산, 영취산, 신불산 등 1,000m이상 고봉들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산자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물이 모여 한 폭의 그림을 그리면서 계곡 옆으로 배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란다 하여 이천동, 우리말로 배내골이라 불리기도 하며 아직도 태고의 비경을 그래로 간직하고 있다. 봄이면 고로쇠 수액이 나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 물을 먹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가을에는 배내골사과 축제가 열려 인근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 또 마을 인근에는 소나무 숲으로 유명한 송림숲, 에덴벨리리조트가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로 1박 2일 관광코스로 알맞은 곳이기도 하다.

 

 

 

배내골계곡은 영남 알프스에 속하는 고봉들과 아기자기한 골짜기와 계곡들로 둘러싸여 그곳에서 흘러 내려온 맑은 계곡물들이 맑은 계곡물이 모여 한 폭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곳이다. 태고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타지역에 비해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수원보호구역에 속해 관광객들에 의해 오염되지 않고 산자수명하 천혜의 자원이다. 물속에는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각종 민물고기들이 한가로이 떼지어 다니고 바위틈사이에는 다슬기들이 오밀조밀하게 자라고 있다.

 

 

 

양산배내골사과축제와 더불어 양산에서는 고로쇠축제도 만날 수 있다. 고로쇠축제는 매년 2월 말경에 선리 배내골사과마을 일대에서 고로쇠작목반과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기원 약수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원효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 고로쇠 약수 시음회와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이 펼쳐지며, 고로쇠 수액 시음장과 직판장도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투호,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행사도 펼쳐지며 매년 수액 채취 성수기인 2월 20일 전후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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