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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1박2일 여행으로 양양 남애항과 낙산사 의상대 어떠세요?

 

 

강원도 1박2일 여행으로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강원도 1박2일 여행으로 떠나볼 양양에는 꼭 가보아야할 양양8경이 있다. 이번에 살펴볼 양양여행은 양양 7경과 8경에 해당하는 양양 남애항과 양양 낙산사 의상대이다. 먼저 7경 남애항은 현남면 남애리에 자리하고 있는 아담한 항포구로 동해안 최고의 미항을 자랑하고 있다. 방파제와 등대, 괴암과 청송으로 뒤덮인 양야도와 작은 돌섬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항구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남애항은 삼척 초곡항, 강릉 심곡항과 함께 가원도의 3대 미항으로 꼽히며 강원도의 베네치아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남애항의 풍경은 우람한 백두대간의 능선이 어울러지며 최고의 압권을 이루고 있다.

 

 

남애항은 아름다운 미항으로 '고래사냥'의 촬영지이다. "술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워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을 노래하며 그 시절 원했던 삶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남해항 양쪽에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남애항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으며 낚시배를 이용해서 바다에 직접 나가서 고기를 잡을 수 있다. 남애항 활어회 센터에서는 동이 트기전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횟감으로 신선하고 쫄깃한 육질의 회를 맛볼 수 있다.

 

 

남애항 앞바다 양쪽에는 두 개의 크고 작은 소나무 섬이 하나씩 있는데 각각 방파제 위에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세워져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남애항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두개의 등대 사이로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타오르는 해돋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을 산에서 내려다 보는 남애항의 짤간 지붕과 등대들이 동그란 차원을 그리며 정박해있는 배들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전체적으로 아담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강원도의 베네치아가 틀림이 없다.

 

 

 

8경 낙산사의상대는 강현면 전진리애 자리하고 있으며 일출이 아름답기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낙산사 창건자인 의상대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진 정자로 낙산사의 동쪽 10m 거리의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져 있다. 의상대를  감싸듯 서 있는 소나무가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은 낙산사에서 꼭 보아야 할 진경이다. 새해 첫날이면 동쪽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이곳에서 신년기도를 들리기 위해 온 신도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의상대는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길 행안 언덕에 있어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의상대 앞으로는 끝없이 맑고 푸른 동해 바다를 마주하고 뒤로는 유서 깊은 낙산사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건축학적인 면에서 난간을 비스듬하게 세운 것이 특징이다. 파도소리와 풍경소리 그리고 목탁소리와 산새소리가 수평선 끝에서 들려오는 곳이며 낙산사에는 으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홍예문과 7층 석탑 등 문화재가 있다.

 

 

해수관음상은 1977년 11월 6일 점안되었으며 높이 16m, 둘레 3.3m 최대 너비 6m로 대좌의 앞부분은 쌍룡상, 옆에는 사천왕상을 조각했다. 대좌위에 활짝 핀 연곷위에 서 있는데 왼손으로 감로스병을 받쳐들고 있으며 ,오른손은 수인을 짓고 있다. 낙산사 7층 석탑은 높이 6.2m의 탑으로 창건당시 3층이던 것을 조선 세조 13년에 현재의 칠층으로 조성하였다. 낙산사 홍예문은 낙산사의 문루로 조선 세조 12년 왕이 낙산사에 행차하여 사찰을 중수하고 이 홍예문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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