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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일출 명소 양양 하조대와 파도소리와 죽향 가득한 죽도정

 

 

일출 명소로 유명한 양양 하조대와 함께 파도소리와 죽향이 가득한 죽도정을 만날 수 있는 양양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양양에서 꼭 가봐야할곳으로 5경과 6경에 해당하는 양양 하조대와 죽도정은 그 명성에 걸맞게 후회하지 않을 여행지가 될 것이다. 먼저 5경 하조대는 현북면 하광정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공신 하륜과 조준이 은거하였던 곳으로 두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고 불리운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이 있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빼어난 절경은 2009년 12월 명승 제68호로 지정되었다. 낙산사 의상대와 함께 일출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하조대해수욕장이 있다. 너비 100m, 길이 1,000m, 면적 약 2만 5000평에 달하는 이 해수욕장은 물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배후에 송림이 우거져 있다. 탁트인 검푸른 동해바다와 그 위를 만선의 기쁨을 싣고 오가는 어선들이 길을 재촉하고 있다. 하조대에슨 정자와 등대가 유명하며 원래 대는 사방을 바라볼 수 있는 높은 곳이라는 뜻이다.

 

 

 

하조대에서 일출을 맞이하노라면 해안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있는 곳에 해가 뜬다는 것만으로도 감격할 풍광인데 탁트인 동해바다에 해가 둥실 솟아오르면서 갈매기와 함께 만선이라도 지나가면 이보다 더 좋은 풍광은 없을 만큼 절경의 극치를 이루게 된다. 정자 앞에는 조선 숙종 때 이세근이 쓴 '하조대'라는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있다. 하조대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난 후 바로 옆 구름다리를 건너 10여 m 쯤 절벽을 따라 들어가면하얀 등대가 있다.

 

 

6경 죽도정은 현남면 인구항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파도소리와 죽향이 가득한 섬으로 둘레는 1km이며 높이는 53m의 섬으로 송죽이 사철 울창하며 죽도정에 오르면 파도가 깎아 만든 여러모양의 바위와 해안풍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옛날에는 섬이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육지와 연접되어 있으며, 송죽이 사시사철 울창하므로 죽도라고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섬의 장죽은 강인하고 전시용에 적격이어서 조선시대에는 조정에 장죽을 매년 진상하였다고 한다.

 

 

 

정상의 죽도정은 1965년 5월 13일에 현남면 내 부호들이 주축이 되어 행정의 지원을 받아 정자를 건립하였으며 정자는 팔각집으로 전면 3칸, 측면 2칸이며, 천정은 정자형으로 되어있다. 전망이 훌륭하며 산책로가 있어 인근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며 인근 현남면 인구리에 자리하고 있은 죽도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피서지로 적당한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자연과 바다와 함께하기에는 그 어떤 곳보다 훌륭한 공간이라고 하겠다. 

 

 

 

양양죽도해변은 국내 최고의 서핑 명소로 양양서핑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국내외 정상급 실력의 서퍼 500명과 동호인 ,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가한다. 정식 경기 외에도 스폰서 이벤트와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저녁 시간에는 서퍼스나잇을 통해 죽도해변 일원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및 야간행사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존하자는 서퍼들의 마음을 담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재, 100% 쓰레기 수거활동 등을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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