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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억새와 갈대 차이를 알아보고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부터 창녕 화왕산 억새축제까지 확인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살펴보고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부터 창녕 화왕산 억새축제까지 다양한 가을 축제를 살펴보자. 억새와 갈대는 두 식물이 벼과 여러해살이풀로 형태가 비슷하며 거의 같은 시기에 줄기 끝에 씨방이 달리는 형태가 비슷하여 생물학자가 아닌 일반인으로서는 구별하기가 어렵다. 가장 뚜렷한 차이는 서식하는 군락지이다. 억새는 산자락이나 들의 밭 가장자리 등에 흔히 서식하지만 갈대는 하천, 도랑, 연못 등 습지에서 잘 자란다. 갈대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물기가 있고 짭짤한 기가 있는 바닷가이다.

 

 

갈대의 줄기를 꺾어보면 속이 비어 있으며 억새는 그렇지 않다. 잎은 갈대가 폭이 좀 더 넓은 편이다. 억새는 1~2cm, 갈대는 2~3cm이다, 가장 큰 특징은 잎의 방향으로 억새의 잎은 위로 자라다가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반면, 갈대 잎은 줄기에서 바로 툭 떨어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억새 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억새 명소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는 10월에, 강원도 민둥산에서는 9월부터 11월 까지, 경기도 포천시에서도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10월에 열리며, 신불산, 간월재, 재약산 등 울산과 밀양에 접한 영남알프스와 경남 창녕 화왕산, 전남 장흥 천관산은 억새 여행지로 유명하다. 올해는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취소가 되었으니 개최여부를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인터넷으로 축제를 즐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둑길 377의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10월에 영산강 일원인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청 주최로 펼쳐진다. 사람이 자연속으로 억새와의 감성교감하는 생태문화축제로 서창들녘 억새길 명상걷기, 서구 관광자원사진전, 억새꽃 SNS 사진콘테스트, 빛고을 문예백일장, 서구민노래자랑 결선, 억새길 감성버스킹, 문화나무 예술단 초청공연, 부대행사로 서창주막, 억새카페, 푸드트럭, 서창장터등을 운영한다.

 

 

갈대를 볼수 있는 대표적인 남도 여행지로는 전라남도 순천만과 순천만 국가정원은 갈대를 볼 수 있다. 11월 넘어 겨울까지도 석양과 갈대밭이 파스텔화처럼 펼쳐지는 순천만은 풍경사진 촬영 추천 여행지로 늘 인기가 높다. 정원 갈대축제는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순천시 주최로 펼쳐진다. 레트로&디스코 퍼레이드 쇼+퍼레이드팀 퍼포먼스, 공포체험 '귀신가 함께', 'fail in 감성'콘서트, 부대공연, 양서.파충류 기획전시, 동물교감체험, 정원연출등이 있었다.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남당로 97-111 강진만 생태공원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0월 하순경에 펼쳐진다. 1131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열린다. 의식행사로 시향 가득한 갈대숲 걷기 개막 세레모니, 공연행사로 갈대밭 낭만 콘서트 등, 체험행사 21개로 해설사와 함께 갈대밭 걷기 등, 전시행사 2개로 강진만 갈대밭 사진 전시, 강진 시화전, 부대행사 5개로 '아짐아재'청춘콘서트, 두발로 그린 자전거 여행 등이 있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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