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송이축제 해마다 10월 초순경 3일간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맞이 한다. 울진 송이는 울진의 금강송 숲의 마사토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 향이 강하고 표피가 단단하며 생산량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에는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 3월 산불로 울진 송이의 주생산지인 울진읍과 북면, 죽변면 등 화마를 입어 송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물량 자체가 확 줄어들어 송이의 가격은 크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의 경우 송이 1등급의 경우 kg당 평균 40만원선에서 거래되었으나 올해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는 북면 상당리 일원에서 직접 송이를 체취해볼 수 있는 송이 산지 체취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울진금강송 군락지도 탐방해볼 수 있으며 엑스포공원 내 농장에서 고구마 수확체험도 열린다. 또한 도자기 물레 체험과 울진금강송 목공예체험, 울진자연체험, 천연염색체험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놀고 먹고 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금강송 빠르게 자르기 대항과 빨리 나르기 대항이 열리며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송이 깜짝 할인이벤트와 더불어 송이 즉석 경매, 송이 비빔밥 비벼먹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마당극과 마임, 춤판 공연과 더불어 상설놀이마당과 모둠 북 공연이 펼쳐진다.금강송 울진 송이 가격은 생산량과 생육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
양양송이축제는 해마다 10월 초순경 양양군 남대천 둔치 및 양양시장과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진다.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한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양양송이축제는 설악산에서 자란 양양 황금송이를 맛볼 수 있는 행사이다. 다른 지역의 송이보다 수분함양이 낮아 살이 단단하고 보관 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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