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는 해마다 10월 하순경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광역시 주최로 펼쳐진다.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월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몰려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축제이다. 부산불꽃축제에서는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대로 매년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을 보이며, 특이한 모양의 불꽃뿐만 아니라 초대형 불꽃도 선보이는 축제로 유명하다. 2021년 올해는 취소가 될것 같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백사장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지만,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다. 2015년 부터는 광안리 해수욕장 분만 아니라 동백섬, 이기대 앞 까지 3포인트 불꽃이 연출되어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광안리해수욕장 행사장 백사장 일원의 불꽃 BUSKING, 불꽃토크쇼, 해외초청불꽃쇼, 광안리 동백섬, 이기대 해상 일원의 부산멀티불꽃쇼 등이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광안리에는 해수욕뿐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카페 등과 시내 중심가 못지않은 유명 패션상가들이 즐비하며,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있어서 피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장관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낭만이 깃든 카페거리와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부산의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곳이다.
동백섬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710-1에 자리하고 있으며, 꽃피는 동백섬이 되면 동백섬의 동백공원에는 동백이 산책로를 뒤덮고 있으며, 최치원 동상이 세워진 동백섬 정상도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동백공원은 순환도로변 가로수가 하나같이 동백나무이다. 강렬한 붉은 빛을 발하는 꽃송이에서 정열적인 삶의 자세를 배우게 된다. 동백섬은 애초에는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섬이 육지와 이어졌다. 섬을 한바퀴 도는 내내 바다가 오른쪽에 자리하게 된다.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부산 남구 용호3동 산 25의 장산봉 동쪽 산자락에 바다와 면하여 있는 공원으로 해안 일대에 약 2km에 걸쳐 기묘한 바위로 이우러진 암반들이 바다와 접해 있어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낚시터로 꼽힌다. 순환도로와 오륙도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곳곳에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다. 1999년 10월경 바닷가 바위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면서 남구청에서 이 일대를 정비하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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