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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0월 여행지 추천 장소로 대추와 은행나무가 유명한 곳

 

 

 

10월 여행지 추천 장소로 보은대추축제와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가보자. 많은 가을 여행지 중 보은과 홍천을 10월 여행지 추천 장소로 올해는 꼭 가보도록 하자. 먼저 보은대추축제는 10월 중순경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뱃들로 54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은대축축제는 충북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명품 보은 대추와 보은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할인 된 가격으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보은황토대추의 수확시기에 맞추어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는 보은 대추의 명품화를 위한 친화경 농업축제로서 각종 경연, 전시 및 체험행사, 대추왕 선발대회', '조신제', '대추떡 만들기' 등 대추를 주제로한 행사와 '개막축하공연', '오장환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 등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공연행사로는 개막축하공연, 충북 무형문화재 합동공개행사,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남진의 '님과 함께', 세종국악관현악단 공연, 남상일 100분쇼, 제2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 등이 있다. 체험행사에는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보은황토사과수확체험, 대추홍보주제관, 특산물 홍보전 등이 있다.

 

 

 

 

부대행사에는 먹거리장터, 향토음식 품평회, 행복을 주는 도깨비마을 등, 연계행사로 속리산단풍가요제,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자의 가요열창.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속리산의 단풍절정기에 전국단위 가요제를 개최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참전 노병의 날은 보은삼산초, 뱃들공원에서 시가퍼레이드, 개회식, 위로공연 등이 있다.

 

 

 

속리산 자락의 보은은 일조량이 많고 토양이 비옥하여 대추재배 적지로 밤과 낮의 기온 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매우 높고 고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허균이 지은 음식품평서인 도문대작에는 대추에 대하여 보은에서 생산된 것이 제일 좋고 크며 뾰족하고 색깔은 붉고 맛은 달다고 기록하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등에서도 보은 대추를 으뜸으로 꼽고 있으니 이미 오랜 세월동안 그 맛과 가치를 인정받아 온 것이 보은 대추이다.

 

 

 

대추는 조 또는 목밀이라고도 하며 표면은 적갈색이며 타원형이고 길이  1.5m~2.5m 에 달하며 빨갛게 익으면 단맛이 있다. 과실은 생식할 뿐 아니라 채취한 후 푹 말려 건과로서 과자, 요리 및 약용으로 쓰인다. 대추는 생활속에서 가공하여 대추술, 대추차, 대추식초, 대추죽 등으로도 활용한다. 가공품으로서의 꿀대추는 중국, 일본, 유럽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방에서는 이뇨, 강장, 완화제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충청북도 보은 대추가 유명하다.

 

다음으로 살펴볼 10월 여행지 추천 관광지는 홍천 은행나무숲이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에자리하고 있으며 노란 은행나무가 선사하는 가을 풍경으로 해마다 10월이면 한달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홍천 은행나무 숲은 한 개인이 30여년 동안 가꾼 숲이다. 1985년 농장주인은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아내를 위해 이곳에 내려와 정착하면서 오대산 자락 광물을 품은 광천수인 삼봉약수의 효혐을 듣고 아내의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광활한 대지에 은행나무 묘목을 한그루씩 심기 시작하였다. 아내를 사랑하는 한 사나이의 의지와 신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85년부터 25년 동안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다가 2010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1년 중 10월에만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다. 은행나무숲은 언제 방문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보면 오대산 자락은 기온이 낮은 관계로 10월 첫 주에 은행나무숲이 70%정도 단풍으로 물들며, 둘째 주 중후반이면 절정을 이룬다. 바람에 은행잎이 떨어지는 시기도 낭만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10월 개방하는 때에는 언제라도 찾아보기에 좋은 곳이다.

 

이 곳의 은행나무는 거의 수나무이기 때문에 고약한 은행 냄새와도 거리가 멀다. 은행을 줍는 사람도 없다. 그저 은행잎을 바라보며 바닥에 깔린 노란 은행잎 카펫이 마련된다. 은행잎 위에 뒹굴어도 좋으며,  은행잎을 뿌려보거나 하늘로 향해 던져보아도 좋은 가을 하늘이 보인다. 노오란 은행잎은 우리들 마음도 한 껏 노랗게 물들이는 것 처럼 풍요로움과 함께 느껴진다. 아직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이미 입소문을 타고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모여든다. 노란 은행나무 2,000여 그루가 자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숲은 가을을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로맨티스트, 멋진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들,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려는 가족 등 모든 사람들을 휴혹하기에 춘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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