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순창장류축제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2021년 10월 17일까지 3일간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라는 슬로건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류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 순창의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순창군 주최로 펼쳐진다. 군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장류의 맛과 멋을 제공하고 잊혀져가는 전통장류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시작한 순창장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고추장의 본 고장 순창에서 장류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푸짐한 먹거리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경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형 축제로 마련된다.
순창 장류 축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순창전통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순창고추장 임금님 수라상 체험, 도시민 장독대 분양, 부대행사에는 장류국제포럼, 전국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 순창고추장 요리경연 전국대회, 줄타기 공연 등이 있다.
첫째날에 순창민속놀이 한마당, 장류무먹밥 모자이크 만들기, 장류고을 청소년 어울마당, 생활문화예술 공연, 축제의 서막, 여는 공연 개막, 민속마을 EDM 불빛쇼,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둘째날에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 어린이 장류 그림그리기,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오픈 파티,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줄놀이 보존회 공연, 순창 5대명창 추모공연, 고추장락 퍼레이드, 순창 오케스트라와의 향연, 민속마을 EDM불빛쇼 DJ쇼,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등,
세째날에 농악 퍼레이드, 청정원과 함께하는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생활문화예술 공연, 화끈락 페스티벌, 제2회 고추장 매운맛 대회, 닫는 마당 폐막, 민속마을 EDM불빛쇼 DJ쇼,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등이 있었다.
체험행사에는 반짝바짝 메주만들기, 자전거로 고추장 만들기, 장류체험관 체험에 고추장, 인절미, 튀밥, 떡볶이, 옹기 만들기 체험에 물레체험, 핸드페인팅, 다도, 다문화가족 외국문화 체험, 장류고을 추억의 거리, 청소년 꿈나라 체험교실, 마을로 가는 여행, 고추장과 4차산업과의 만남, 아르다운 장류 캘리그라피, 순창 에코플라워 만들기 등이 있었다.
참여행사에는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오픈 파티,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장류 주먹밥 모자이크 만들기, 꼬치와 떠나는 소스기행, 우리가족 '떡볶이 만들기, 떡볶이 덕후 레시피 경연, 고추장 떡볶이 거리, 삼부자 소원항아리, 장류마을 좀비레이스, 장류마을 한옥서치쇼, 순창 장류 인증샷 이벤트, Red- Day 프로젝트 등이 있었다.
전시판매 행사에는 농.특산물 전시판매, 귀농.귀촌부스, 순창한우.흑염소 직판장,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지자체협력관, 순창 사진.시화 전시, 마을기업 생산품 전시판매, 장류미술체험, 장류박물관 상설운영 등이 있었다. 부대행사에 장류국제포럼, 순창고추장 요리경연, 전국시조명인대상 경창, 순창 발효소스 경연 등이 있었다.
축제속의 박람회로는 전시. 기업관, 소스 기획전시관, 거리소스 푸드존, 거리의 클래식, 발효소스토굴 발효카페. 전시관, 치맥페스티벌, 가상현실 체험관, 소스전국경연대회, 청년창업 소스 푸드트럭존, 푸드 테인먼트에 발효문화체험교실, 웰빙 카페 등이 있었다.
순창 장류 축제와 함께 가볼만한 순창 여행지를 살펴보자. 대표적인 순창 여행지로는 강천산이 있다. 강천산이라는 이름은 신라 도선국사가 지었다는 설이 있는데 풍수지리상 옥을 굴리는 아름다움을 지닌 계곡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산에서 흘러나온 두 물줄기는 하나는 섬진강, 또 하나는 영산강을 만드는 뿌리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산성산과 광덕산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강천산에는 또 삼한시대 이 땅을 지킨 아홉 장군의 영혼이 서려 있다는 구장군폭포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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