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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동래읍성 역사축제 10월 대표 가을 행사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역사교육형 체험축제로 해마다 10월 중순경 3일간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로 80의 명륜동의 동래문화회관, 읍성광장, 온천천 세병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매년 10월에 펼쳐지는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동시에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만날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동래읍성전투 재현은 임진왜란 당시 "전사이가도난"을 외치며 목숨으로 읍성을 지키고자 했던 송상현 부사와 읍성민들의 처절한 항쟁을 재조명하여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을 극중의 일원으로 동화시키게 될 것이다. 불꽃같은 감동과 전율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한가닥 줄 위에서 새처럼 자유로운 몸 추임을 하는 외줄타기, 구수한 정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옛 시골장터의 체험들은 시간을 거꾸로 돌려 놓은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며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동래의 전통과 문화, 숭고한 선열들의 구국정신을 중심으로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교육과 오락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의 역사교육형 축제로써 관람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다.

 

 

동래읍성 역사축제의 대표행사에는 동래부사행차 길놀이, 동래성전투실경뮤지컬, 동래세가작줄다리기, 동래온천용왕제 길놀이, 동래장터 재현, 동래파전 주막 등이 있으며, 공연행사에는 국악관현악단, 전통줄타기, 숲속 프린지 음악회, 무형문화재 전통민속공연, 전통무술태껸공연, 개막불꽃쇼, 참여체험행사에는 읍성민씨름대회, 동래읍성 따라걷기, 민속놀이체험, 조선시대 병영체험, 읍성민노래자랑 등, 부대행사에는 동래세일대축제, 명륜1번가 홍보관 운영, 먹거리 장터 등.

 

 

 

동래성 전투는 임진년인 1592년 4월 14일 오후 왜군이 3개 부대로 나누어 "싸우려면 싸우고, 싸우지 않으려면 길을 빌려 달라"라른 팻말을 세우고 동래읍성 남문 앞으로 다가왔다.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라는 글을 나무판자에 적어 적진에 던졌다. 15일 아침 왜군의 조총 소리와 함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었으며 동북쪽 경사진 성벽을 무너뜨리고 성안으로 밀어닥치자 백병전이 벌어졌다. 백성들은 낫, 괭이, 막대기 등을 들고 죽기로 싸웠다.

 

 

 

동래부사행차는 신임부사의 부임을 알리는 행차 행렬이다. 취주와 징, 북소리 등의 군악소리가 울리면서 깃발을 들고 행차에 참가하고 군관은 갑옷을 입고 창검을 들고 말 위에 오르고 군졸은 군악소리에 맞추어 열병식을 하였다. 동래성전투 실경 뮤지컬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송상현 동래부사와 동래읍성민들의 전투장면을 퍼포먼스 형태로 재현, 동래인의 긍지와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를 조성한다. 야간 공연시 화려한 특수조명 및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하여 환상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동래세가닥 줄다리기는 삼국시대부터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사회의 의례적 행사에서 유래된 것이다. 동래부사 송상현이야기 인형극은 동래성 전투에서 순절한 송상현 돌래부사의 일대기를 토대로 만든 인형극을 통해 역사 인물 이야기를 어린이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동래장터는 동래전통 생활상 체험, 천통음식 시연 및 판매, 장터퍼포먼스 등이 있다. 동래온천용왕제 길놀이는 동래온턴을 홍보하고 온천수의 영구 분출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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