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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경젓갈축제 최고의 강경맛깔전

 

 

 

논산강경젓갈축제는 해마다 10월 중순경 최고의 강경맛깔전!으로 5일간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45 강경금강둔치, 옥녀봉,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금강포구, 젓갈시장, 젓갈전시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강경젓갈축제는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지역문화축제이다. 강경젓갈의 특징은 모든 재료를 원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전통비법에 현대화된 시설로 정갈하게 제조되어 전국의 어는 젓갈과도 비교될 수 없는 옛 고유의 참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강경젓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만선배맞이, 강경폭전국창작마당극 경연대회, 강경포구재현행사, 젓갈김치 담가가기, 양념젓갈 만들기, 왕새우 잡기체험 등이 있다. 젓갈주먹밥 만들기, 젓갈김밥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공예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볼거리와 젓갈뷔페식당 및 향토음식점 운영 등 먹거리도 다양하고 풍부하다.

 

 

 

작년행사에는 가마솥 햅쌀밥과 젓갈시식, 어린이 물고기 잡기체험, 소원성취 종이배 띄우기, 강경포구 인형극, 추억의 교복 포토존, 강경탐방 행복열차, 강경탐방 조랑말 체험, SNS 포토 이벤트, 강경포구 포토이벤트, 강경골목 팔씨름왕, 강경포구 젓갈 딱지왕, 스트리트 포구마술사, 강경골목 플래쉬몹, 강경포구 레스토랑 등이 있었다.

 

 

 

 

산업형 축제로 발전한 강경젓갈축제는 IMF가 한창이던 1997년 경제 극복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인들의 소득증대 취지에서 강경 젓갈상인들의 뜻을 모아 시작한 축제가 해를 거듭할 수록 규모가 커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7년부터 강경젓갈축제에서 강경젓갈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단순히 젓갈이 염장식품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세계속의 젓갈, 발효음식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다진 결과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훨씬 높아졌다.

 

 

 

강경은 평양, 대구와 더불어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1930년대 최대의 성시를 이루었다. 내륙 깊숙이 위치하였으면서도 금강 하구와 가까워 해상과 육상교통의 요충지로 각종수산물의 거래가 왕성하였으며 강경젓갈을 구입하기 위해 전국 각처에서 몰려든 상인들로 문정성시를 이루었다. 강경은 한국 젓갈의 고향이고 강경 맛깔 젓갈은 한국 젓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서해의 생선들이 강경으로 모여 염장법과 수산가공법이 발달하게 되었으며 50년 이상의 비법이 이어져 오고있다.

 

 

 

옛 부둣가인 강경읍 염천동 일대에는 30여개의 대형 '젓갈백화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그 젓갈가게들은 모두 50평 이상의 토굴형 대형 저장고를 갖추고 있다. 이 저장고들은 일년 내내 10~15℃를 유지해 토굴 보다도 더 이상적인 토굴효과를 내며 자연토굴에 비해 매우 위생적이라고 할 수 있다. 원료는 전남 신안 등 전국에서 제일 좋은 것만 골라 이곳에서 영양분이 잘 보존된 상태에서 1~2년 동안 적절히 발효된 새우젓, 황석어젓, 멸치젓 등 강경맛깔젓이 자연조미료로 인기가 높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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