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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평창메밀꽃축제 "메밀꽃 필 무렵"에서 보았던 소설처럼 아름다운 여행

 

 

평창메밀꽃축제는 평창효석문화제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평창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효석의 소설<메밀꽃 필 무렵>에는 "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하 꽃이 소금을 부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메밀밭의 고장 봉평에서는 평창메밀꽃축제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메밀꽃 여행"이 시작된다. 메밀꽃밭에서 일어난 생애 단 한번이 사랑을 기억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자.

 

 

 

봉평이 지니고 있는 자연적, 문화적, 지리적 여건을 통하여 향기 있는 문학마을, 아름다운 문학마을을 만들고 21C 새로운 문화와 축제의 비젼을 제시하여 청정 관광지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4계절 관광타운을 형성하고자 한다. 강원도 봉평 이효석마을의 메밀꽃받에 솜이 내려앉은 듯 보드라운 메밀꽃과 함께 해보자. 삶의 의미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메밀은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 한의학에서는 교맥이라고 부르며, 원산지는 동아시아 북부 및 중앙아시아로 서늘한 고산지대의 자갈땅에서 생산된 메밀일수록 맛이 좋다. 메밀꽃은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여러송이가 무리지어 피어나며 9월 초순에서 9월 하순에 꽃이 핀다. 메밀꽃에는 꿀이 많아 벌꿀의 밀원이 되기도하며, 꽃말은 "연인" 이다.

 

 

 

메밀꽃이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 사이에는 파도가 일었을 때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물보라를 일으켜면서 뿌려지면 하얀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메밀꽃 일다"라고 표현한다. 바다에서는 하얗게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을 "물꽃"이라 부르기도 하다. 쪽빛 하늘에는 갈매기가 날고 그 아래 바다위는 끝없이 펼쳐진 잔잔한 수면 위로 하얀 메밀꽃이 간간이 일어난다.

 

 

 

<메밀꽃 필 무렵>은 팔십리 공간적 배경에서 그 길을 가는 세 인물의 과거사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연적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20여년 전에 정을 통한 처녀의 아들 동이를 친자로 확인하는 과정과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밤길 묘사에 시적인 정취가 짙게 풍겨나온다. 서정주의적 경향으로 암시와 추리를 통해  닮은 모습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찾아보는 재미로 한번 읽어보자

 

 

 

가산공원은 현대문학사에 우뚝 선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온 군민이 정성을 모아 1993년 11월 준공한 공원으로 가산의 동상과 문학비등 조형 광장과 주변에 벤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인근 지역에 이효석 생가와 소설에 등장하는 장터, 물레방아 등 가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발자취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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