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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시아 관광명소

 

 

동화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도학동 35에 자리하고 있는 신라 소지왕 15년 극달이 세운 유가사를 흥덕왕 7년인 832년에 심지왕사가 중건할 때 사찰 주변에 오동나무 꽃이 만발하여 있어 동화사라 개칭하였다고 전한다. 그후 여려 차례 중창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화사의 경내에는 1732년 8번째 중건한 대웅전, 글락전을 비롯하여 연경전, 천태각 등 20여 채의 큰 규모의 건물이 있고 당간지주, 비로암 3층석탑, 동화사 입구 마애불좌상,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금당암 3층석탑, 석조부도군 등 보물 6점이 있다. 이밖에도 홍진국존진응탑비 등이 있다.

 

 

1992년에는 높이 30m나 되는 석불인 약사대불이 조성되어 있는 동화서는 1,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대표의 대표 총림으로서, 선원, 율원, 강원에 100여 명의 대중이 상주하며 여법히 정진하는 청정 수행도량이다. 동아시아 10대 관광명소로 지정되어 연중 내내 수백만 명의 내외국인들이 참배하는 동양의 대표적인 성지이다.

 

 

 

국내 유일의 선 체험관인 불교문화관에는 오색영롱한 부처님 진신사리 7과가 모셔져 있으며, 법화경 7만자를 석각과 판각의 황금경판으로 조성하는 대작불사가 진행중에 있다. 약사여래대불 24시간 개방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수행기도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화사는 대구 시민들의 정신적인 쉼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팔공총림 동화사의 총림이란 선, 교, 율을 겸비하고 학덕과 수행이 높은 본분종사인 방장의 지도하에 스님들이 모여 수행하는 종합적인 수행도량이다. 범어로는 빈타바나라고 하는데 많은 대중이 화합해 한 곳에 모여 사는 것이 마치 수목이 우거진 숲과 같다고 해서 이렇게 부르고 있다.

 

 

총림이 되기 위해서는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기관인 선원과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 계울 전문교육기관인 율원, 염불 전문교육기관인 염불원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 그러나 염불원을 별도로 갖춘 사찰이 거의 없다 보니 일반적으로 총림이라고 하면, 선원, 강원, 율원을 두루 갖추고 있는 사찰이란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총림의 최고 어른스님은 방장스님이라고 칭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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