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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 서문시장, 대구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잡은 명소

 

 

대구 서문시장은 대구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로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45 대신동 115-378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 서문시장은 조선 중기부터 형성된 시장으로 서문시장의 옛 이름은 대구장이다. 대구장은 조선시대에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장터 중 한 곳이었다. 원래 대구 웁성 북문 밖에 자리 잡은 소규모 장이었다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물자 조달의 필요성이 증대하자 장이 크게 발달하였다.

 

 

선조 34년인 1601녕에 경상감영이 대구에 설치되어 대구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으며 현종 10년인 1669년에 낙동강을 경계로 좌우도로 분리되어 있던 경상도가 통합되어 하나이 행정권을 형성함으로써 대구의 경제적 위치도 크게 부상되었다. 대구장의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어 북문 박에서 동산파출소 자리로 장을 옮겼다. 2일 7일의 도매업 중심의 대구장과 4일 9일의 대구신장인 동문시장이 도내 각지의 5일장을 연결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1770년 대구에는 9개의 5일장이 있었으며 인근 20리에 잇었던 칠곡읍내장과 함께 대구읍내장인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완전한 시장망이 형성되었다. 1920년대에 대구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서남쪽에 잇던 천황당지를 매립하여 다시 장을 옮긴 것이 오늘날의 서문시장 위치이며 1922년 공설시장 개설 허가를 받았고, 대구읍성 서쪽에 자리하여 서문시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현재 서문시장은 1지구, 2지구, 4지구, 5지구, 동산상가, 건해산물상가 등 6개 지구로 구성되어있으며 약 4,00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상인 수는 약 2만여 명이다. 주거래 품목은 주단, 포목 등 섬유 관련 품목으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원단 시장이다. 그 밖에 한복, 액세서리, 이불, 의류, 그릇, 청과, 건어물, 해산물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

 

 

서문시장은 2005년 12월 29일 화재로 인해 6개 지구 중 가장 큰 2개지구가 전소되었으나 2012년 9월 준공하여 영업을 시작하였다. 대구 서문시장이 야시장을 개장하며 대구여행 필수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350m의 직선 구간에 일렬로 늘어선 매대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먹거리가 주를 이루고, 핸드메이드 상품을 파는 곳도 있다. 메인 무대 공연장과 플레이존 등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대구시 중구청은 서문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 고압살수차 1대, 수거차량 2대,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30명을 투입해 인도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점포 지열대와 통행로를 정리하였다. 이번 물청소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서문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중구청장이 직접 청소작업에 동참하고 상인들과 미화원들을 격려하였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