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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2020 야생화 향기 가득한 시원한 여름여행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2020년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4길 46 만항재 일원과 고한시장 특설무대에서 고한함백산야생화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이번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의 축제는 별, 바람, 꽃 '고한'이라는 축제로 숲속 골목에서 느끼는 자연과의 소통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인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에서 과거 활발했던 광산의 옛모습과, 광산유물, 갱구체험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하여 관광객들에게 훼손에서 자연으로의 복원이라는 모습을 느끼도록 하였다.

 

< 사진출처 함백산야생화축제 >

 

자연과 나눔과 치유라는 부제로 야생화가 갖고 있는 특유의 식용성, 약리성을 알려 폐광도시에서 웰빙관광지로 만드는데 큰 의미를 갖고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방도가 나있는 낮 최고기온이 20℃ 인 해발 1,330m의 만항재에서 무더위에 찌든 도시민들과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시원한 여름밤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 사진출처 함백산야생화축제 >

 

1,330m의 만항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포장도로 알려져 있다. 태백시와 영월군 상동읍, 정선군 고한읍을 잇는 고개로, 위쪽의 함백산 줄기와 만나 제법 너른 공간을 가지고 있다. 쭉쭉 뻗은 침엽수림 아래 자리한 만항소공원과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의 정상 부근에 숲이 펼쳐져 드라이브를 즐기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 장관을 이루는 만항재의 야생화들은 야생화도감에서나 볼 수 있는 귀한 꽃들이다. 만항재에 서식하는 70여 종의 야생화 중 대부분이 여름에 만개하여 야생화의 천국을 이룬다. 원시 숲이 그대로 보존된 참방로를 걸으며 싱그러운 숲의 합창을 들으면 한여름 더위는 멀리 달아나고 온몸이 초록으로 물든다. 노루오줌, 둥근이질풀, 터리풀, 구릿대 등 인간의 생각으로 멋을 부려 식재한 것이 아니라 자연이 절로 만들어낸 산상의 화원이다.

 

< 사진출처 함백산야생화축제 >

 

만항재 정상 숲에서 야생화를 만나며 산책을 즐기고 만항마을의 야생화공원으로 내려가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만나보자. 산속 족욕 체험, 야생화 페이스페인팅, 야생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글매이 마련되어 있다. 야생화가 피어난 산책로에는 원두막 등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소풍 삼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 사진출처 함백산야생화축제 >

 

행사내용에는 함백산 산신제, 산신제 음복 및 음식 나누기, 축하공연, 초청가수 및 특별무대, 지역음악동아리 공연, 행운권 추첨, 야생화 클럽파티, 폐막선언, 불꽃놀이 등이 있으며, 함백산은 해발 1,572.9m의 산으로 오대산, 설악산, 태백산 등과 함께 백두대산의 대표적인 고봉 가운데 하나이다. 해발 1,418.1m의 금대봉은 함백사을 달려온 백두대간이 두문동재에 이르러 북서쪽에 솟아오른 산으로 식물의 보고로 유명한 곳이다. 생태보존지역으로 등산이 일부구간만 허용되는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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