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울릉도 오징어 축제와 나리분지, 그리고 봉래폭포와 예림원 탐방

 

 

울릉도 오징어 축제와 함께 나리분지와 봉래폭포, 그리고 예림원 등으로 울릉도 여행을 계획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를 방문하는 요즘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펼쳐지는 시기에 맞춰 나리분지와 봉래폭포, 예림원 등 다양한 울릉도 여행지를 둘러보자. 이번에 살펴볼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으로 해마다 8월 초순경 3일간 울릉읍 저동항에서 울릉군 주최로 밤바다를 밝히는 오징어잡이 배의 집어등 불빛으로 낭만으로 펼쳐진다. 

 

 

 

울릉도는 오징어와 더불어 살아가는 곳으로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울릉도의 비경을 배경으로 푸른 동해 바다에서 오징어를 잡아보고 오징어 건조과정을 체험하면서 각종 오징어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2001년 8월에 처음 개최하여 관광객과 주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축제로 울릉도 오징어축제추진위원회에서 매년 8월 중에 개최한다. 주요행사로 오징어 맨손잡기, 요리경연, 뗏목경주, 프로그램으로 호박엿 늘이기, 바다 미꾸라지잡기, 해변몽돌쌓기 등이 있다. 

 

 

 

나리분지는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서길이 약 1.5km, 남북길이 약 2km로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펼지를 이루는 곳이다. 984m의 성인봉 북쪽의 칼데라 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으로서 그 안에 분출한 611m의 알봉과 알봉에서 흘러내린 용암에 의해 다시 두 개의 화구원으로 분리되어 북동쪽에 나리마을, 남서쪽에 알봉마을이 있다. 분지주위에는 외륜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성인봉은 외륜산의 최고봉이자 울릉도의 최고봉이다. 

 

 

 

울릉도는 다설지로 겨울에는 3m 이상의 눈이 내리는 일이 자주 있으며, 화구원저는 화산재로 덮여 있어 보수력이 약하기 때문에 밭농사를 할 뿐 논농사는 불가능하다. 그런 이유로 주민들 중에는 외지로 이사를 가는 경향이 많이 있다. 본래는 개척 당시부터 울릉도의 특유의 자연조건에 맞추어 지은 가옥구조인 너와지붕을 한 우데기집이 많았으나. 이후 실시된 주택개량사업에 의해 최근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관광 붐을 타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봉래폭포는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낙차가 30여m에 이르는 3단 폭포로서 울릉도의 도동과 저동을 비롯한 남부일대의 중요한 상수원이다. 이곳의 물은 북서ㅉ고의 나리분지에 모인 강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에서 피압수가 되어 지표로 용출하고 있다. 지표로 솟은 다량의 물이 지형의 기복을 따라 흘러 내림으로서 폭포가 형성되었다. 1일 유량은 약 3,000톤 이상이 되며, 주변에는 연중 4℃의 바람이 나오는 풍혈, 투막집, 삼림욕장 등이 있다.

 

 

 

예림원은 울릉군 북면 울릉순환로 2746-24 현포리 318에 자리하고 있다. 언덕 위 4,000여 평 규모의 분재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공암인 코끼립바위를 측면 육상에서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볼 수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전망대 좌측으로 70M 지점 울릉도가 자항하는 얼굴바위를 정면에서 볼 수가 있다. 울릉자생분재 300여점, 희귀 야생화분재 350여점, 울릉도 자연석을 이용한 대형바위 조형물 70여점, 자생수목, 일몰 해상전망대, 자연 몽돌로 발 지압 코너 및 폭포 3개소 등이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