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해바라기축제를 만나보고 연천 재인폭포와 한탄강관광지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이번에 살펴볼 연천 재인폭포와 한탄강관광지와 함께 만나볼 연천해바라기축제는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로 펼쳐진다. 통일바라기축제는 코로나 19확산으로 개최가 어려워 졌지만 호로고루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호로고류룰 가꾸고 있다. 연천 해바라기축제는 매년 고구려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호로고루 성지에서 펼쳐지는데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17 연천해바라기축제 모습>
축제에서는 해바라기 바람개비 만들기를 비롯하여 고랑포구 역사전시관 맞은편에 1500평에 달하는 코스모스 마당을 만날 수 있으며 고구려 활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도토리무침과 인삼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는 토속음식점을 운영한다. 한편 작년에 펼쳐진 4회째 축제에는 3일간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 재인폭포는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21 에 위치하고 있으며, 877m의 지장봉이 원류로 한탄강 서쪽에 깊숙이 자리해 있다. 높이 약 18m의 폭포가 이루어내는 맑고 시원한 시냇물과 주변의 울창한 수풀로 경치가 아름다워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군사작전 지역에 속해 토, 일요일에만 개방되지만 5~9월에는 평일에도 검문 없이 통과할 수 있다. 재인폭포에서 한탄강 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전곡선사 유적지 한탄강 유원지, 숭의전과 같은 볼거리와 쉬어갈 곳이 많이 있다.
한탄강관광지는 연천군 전곡읍 선사로 76 에 자리하고 있다. 한탄강 일대는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이루어진 용암석이 많이 있다. 이 용암들은 현무암으로 용암이 식을 때 생긴 기포 때문에 구멍이 숭숭 뚫려서 곰보돌이라고 부근다. 또, 한탄강 일대는 경관이 아름다워 일찍부터 유원지로 이름이 높았다. 한탄강 하류에 위치한 한탄강 국민관광지는 연천군 전곡리 한탄교와 사랑교사이 1.5km 강변에 조성되어 있다. 오토캠핑장에는 캐라반, 자동차야영장, 언덕 야영장, 캐빈하우스 등이 있다.
북한의 평강쪽에서 시작하여 철원, 포천, 연천지역을 흘러 임진강과 합류되는 한탄강은 계곡이 장쾌하고 좌우 절벽이 진귀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곳곳에 경치좋은 곳이 많다. 강 위쪽 고석정, 순담계곡과 더불어 아래쪽의 유원지 근처는 각종 위락시설이 들어서고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천혜의 위치에 자리잡은 한탄강 관광지에는 자동차캠프장과 캐라반, 공룡을 테마로 한 어린이 캐릭터원, 어린이교통랜드, 물놀이장, 생태연못, 축구장 등의 시설을 갖춘 가족휴양지이다.
동막계곡은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에 있는 계곡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수심이 얕은 소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피서지로 적당하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계곡 중류에는 깊이 16m, 높이 2.2m의 천연동굴인 풍혈이 있어 여름에는 얼음이 녹지 않을 정도로 찬공기가 나오고 겨울에는 따뜻한 김이 나온다. 동쪽으로 10km 거리에 재인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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