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 아쿠아 환타지아와 더불어 이번 여름휴양지로 양산 법기수원지와 원동자연휴양림을 만나보자. 대표적인 여행지인 양산 법기수원지와 원동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여름휴양지로 만나볼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는 양산시 하북면 통도7길 68 순지리 470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취산과 대형 호수, 통도 환타지아 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배경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곳으로 자연속에서 다양한 워터어트랙션에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고 테파 스파와 찜질방에서 편안한 휴식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온천욕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손발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며,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치료해준다. 위장과 피부미용, 운동효과, 각종 질병에 좋다.
실외시설로는 파도풀, 다이빙풀, 토렌트 리버, 키디풀, 스파풀, 경주용슬라이드, 프로볼슬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 바디슬라이드, 터널형 튜브슬라이드, 오픈형 튜브슬라이드, 해적선슬라이드, 아쿠아플레이, 더불 익스트림, 실내워터파크에는 실매 레저풀, 실내 키디풀, 실내 바디슬라이드, 폭포탕, 동굴탕, 바데풀, 규격풀, 노천풀, 테마탕, 히노끼탕, 족탕, 부대시설에 방갈로, 비치 파라솔, 썬베드, 편의시설에 피크닉 존, 의무실, 샤워실, 먹거리는 실외와 실내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양산 법기수원지는 양산시 동면 법기리 345 에 자리하고 있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엔 1927년 착공해 1932년에 완공하였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녀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양산 법기수원지에서는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1932년에 완공된 이후 79년간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어 왔지만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이곳의 나무들은 댐 건설 당시 심어진 것으로 수령이 80년에서 130년 이상이 되었다. 댐 마루 둑길에는 반송 일곱 그루가 자라고 있어 법기 반송 칠형제라고 부른다.
원동자연휴양림은 양산시 원동면 늘밭로 64 내포리 665-3 에 위치하고 있으며 1일 수용인원은 1,400명이다. 영남의 알프스라 부르는 가지산, 신불산, 영취산, 오봉산, 천태산, 토곡산이 만나는 곳에 있는 민간 휴양림으로 동쪽 능선에서 서쪽으로 흘러가는 계곡의 풍부한 수계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 토곡산 중턱의 물풍지폭포 등이 장관이다. 등산로를 따라 토곡산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낙동강과 심산유곡이 내려다 보인다.
원동자연휴양림에는 산책로, 등산로, 임산물판매장, 임간교실, 삼림욕장, 수련장, 체력단련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주변에 천태호의 삼랑진 양수발전소, 원동 천태사, 가지산 석남사, 양산 불정리 고분군, 천성산 내원사, 영취산 통도사, 통도환타지아,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 등의 관광지가 있다. 토곡산 정상에 오르면 굽이굽이 흐르는 영남의 젖줄 낙동강의 정취는 찌든 도시생활의 피곤함을 씻을 수 있다. 전망대, 산막, 새소리가 들리는 계곡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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