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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양주에서 만나는 비금계곡과 묘적사계곡과 수동국민관광지

 

 

비금계곡과 함께 묘적사계곡과 수동구민관광지가 있는 경기도 남양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번에 살펴볼 묘적사계곡과 수동국민관광지와 함께 만나볼 비금계곡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에 자리하고 있다. 825m의 서리산과 813m의 주금산 사이 1.5km에 걸쳐 발달한 계곡이다.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계곡 가운데 하나로서, 계곡을 따라 개인이 운영하는 캠프장과 쉼터가 있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금마을에서는 고로쇠 약수를 맛볼 수 있고 계곡을 따라 540m의 시루봉도 등반할 수 있다. 주변에는 스키장과, 숯가마, 서운동산, 국립수목원,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이 있어 가을이 가장 좋다.

 

 

수동면은 물골안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하여 주변에 물골안유원지, 수동계곡, 검단이 계곡 등 경치 좋은 계곡들이 줄지어 있으며, 검단이 계곡 입구에서 비금계곡에 이르는 지역과 비금교 부근에 있는 너래바위 일대가 가장 경관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금산은 선비들이 산에 놀러왔다 거문고를 감춰놓았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거문고 소리만큼이나 맑은 계곡물 소리를 들으면 일상에 지쳤던 피로를 한 번에 풀 수 있을 정도이다.  

 

 

묘적사계곡은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와부읍 월문리에서 묘적사에 이르는 산길에 있는 계곡을 말한다. 와부읍은 예전에는 덕소라고 불린 곳이다. 구불구불한 계곡길을 따라 길 양편으로 아름드리 나무들이 무성하고 몇몇 폭포와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여름이면 더윌ㄹ 피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백봉산이라고 부르기도하는 묘적산의 산행길을 오르면 경치도 좋고 수량이 풍부하여 물놀이를 하기에 좋은 곳이 많아서 계곡을 따라 음식점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이러한 번잡한 곳을 지나 계곡 끝에 이르면 규모는 작지만 이름 그대로 한적하고 조용한 묘적사가 있다. 묘적사는 대한불교조계조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때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국왕 직속의 비밀요원들이 군사훈련을 하던 곳으로 국왕이 필요한 사람을 뽑아 승려로 출가하게 한 뒤 이곳이 머물게 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유정이 승군을 훈련하는 장소로 쓰였으며, 승려들이 무과 시험을 준비하는 훈련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수동국민관광지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자리하고 있는 수동면 내방리와 수산리 일대에 걸쳐 있는 유원지이다. 1983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맑은 물이 많이 흘러 물골안이라는 별명이 붙은 곳이다. 서리산, 주금산, 천마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쇠상류 비금리의 비금계곡, 하류의 검단이 계곡, 물골안계곡 등이 울창한 숲과어울려 계곡미가 수려하다.

 

 

휴게소, 상가,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볼거리로 몰공문화촌이 있다. 몽골문화촌은 1998년 남양주시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것을 계기로 문을 연 테마공원이다. 겔이라 불리는 몽골 유목민의 전통가옥이 세워져 있는데 겔의 재료들은 모두 몽골에서 직접 가져온 것으로 공원 중앙에 있는 대형 겔에는 유목민의 전통 옷과 말 안장, 장신구, 생활용품, 악기류 등 15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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