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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묵호항과 함께 추암 촛대바위와 망상해수욕장이 있는 동해 여행

 

 

동해 묵호항과 더불어 추암 촛대바위와 망상해수욕장까지 강원도 동해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번에 만나볼 추암 촛대바위와 망상해수욕장과 함께 살펴볼 동해 묵호항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에 자리하고 있는 항내수면적 402㎢, 항만법상 1종항으로 한국에서 석탄과 시멘트의 반출항으로서는 북평항 건설 이전까지는 최대의 규모였다. 동해안의 어업기지 및 피난항으로서 이용도가 높다. 1947년 8월 25일 개항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은행 차관자금으로 1976년 2월 대규모 확장공사에 착수하여 석탄 하역장비의 교체 및 신설, 기존 석탄부두의 개수, 방파제 등을 보강하여 항구의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제3,4부두는 안벽이 795m로 자교 2기, 물양장 876 등의 접안시설이 있고, 하역시설로는 석탄반출용 선적기가 석탄잔교에, 시멘트 반출용 하역장비가 제 3,4부두에 설치도어 있다. 하역능력은 연간 658만 t 이다. 입항화물은 양곡, 무연탄, 유연탄, 수산물, 기타 광석 등 연간 약 36만 t이고, 충항하물은 유류, 비료, 시멘트, 무연탄, 수산물, 철광석 등 연간 약 355만 t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연결하는 관광항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동해안의 원양 및 연근해 어업 전진기지로서의 기능도있다.

 

 

추암 촛대바위는 동해시 추암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고 불리고 있다.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에는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추암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 10여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 석회암이 노출된 것으로 화학적 풍화작용이 영향을 받아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 한명회은 이곳의 바위군을 보고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한는 능파대라고 불렀다.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망상해수욕장은 동해시 망상동 393-16 의 동해시 북동부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묵호 북쪽 4km 지점에 있으며, 강원도가 지정한 국민관광지이다. 해안은 북쪽 용바위에서 남쪽 대진 암초까지 너비 500m, 길이 5k의 좁고 긴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수심이 깊고 파도가 거세어 해수욕장의 개설이 지연되었으나 북평 임해공업단지와 묵호항이 시설 확장과 더불어 강를 ~ 삼철 간을 연결하는 해안 관광지로 적합하여 급속한 발전을 보였다.

 

 

망상해수욕장의 연안 수역에는 오징어, 소라, 해삼, 멍게, 꽃게, 광어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며 관광, 피서객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얕은 수심과 깨끗한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영동선 철도와 동해 고속도로가 해수욕장 뒤편에 있고, 입구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북쪽 해안의 송림에는 국내 최초로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된 오토캠프장, 캐라반, 캐빈 하우스 등의 시설이 있는 오토캠핑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송림내에는 벤치와 목재 데크로드가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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